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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지역 재외선거 유권자 4천여 명 등록


지난 총선보다1천여 명 늘어…“실제로 투표참여를” 

 

 

총영사관 4월1~6일, 한인회관 4월3~5일 


 한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 유권자 등록이 지난 15일 마감된 가운데 토론토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3,556명이 접수했다. 이중 유학생 및 주재원 등 ‘국외부재자’가 3,315명 이었다.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의 등록은 단지 241명뿐이라 재외선거의 근본 취지가 무색할 정도였다. 


 이에 영구명부에 올라있는 유권자 442명을 합치면 총 3,998명으로 지난 총선보다는 1,000여명 늘어난 수치다.  


이번 총선은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종전 19세) 이상으로 바뀌면서 대상자가 그만큼 늘었다. 


선거인 명부는 인터넷(ova.nec.go.kr/ovi/permanentSearch.do)을 통한 열람 및 이의신청(3월7일~11일)을 거쳐, 중앙선관위가 3월16일(월) 최종 확정한다.


투표는 총영사관(4월1~6일)과 토론토한인회관(4월3~5일)에서 휴일을 포함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국외부재자는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재외선거인은 국적확인서류(비자 또는 영주권카드) 원본을 지참해야 한다. 


차태욱 선거관은 “유권자 등록에 대한 관심이 실제 투표 참여로 이어져, 민주주의의 핵심권리인 참정권을 꼭 완성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재외선거 등록자는 17만7,099명(잠정)으로 지난 총선보다 10.9% 늘어났다.


한편, 선관위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혹은 심판하자는 내용의 신문광고 등은 위법이라며 이 경우 영주권자는 여권발급 제한 또는 반납, 시민권자는 입국금지 조치 등을 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효태 편집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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