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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 부동산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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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의 주택(8)

 

그 동안 캐나다 원주민의 주택부터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토론토 주택 중 빅토리 스타일까지 알아보았다. 이번 주까지 캐나다 토론토의 현재 주택까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떠한 양식들을 거쳐 왔는지 끝마치면서 그 동안 무심히 지나쳤거나 궁금했던 토론토의 현존하는 주택들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지식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 2차 세계대전(1939~1945) 이후 주택

 

교외 스타일 (Suburban: 1950-2003)

 

 

 

 

 

 

1950년대를 지나면서 온타리오주에는 자동차 시대가 도래한다. 인터내셔널 스타일 건축양식이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생활 공간을 목표로 하였다면 서브어반 스타일은 1시간 정도 떨어진 교외에 자신만의 잔디밭과 난방시설을 지닌 차고를 가지고 있는 단독주택을 갖고 싶은 사람들의 꿈에 따라 만들어진 주거형태라고 할 수 있다. 
수입의 4분의 1정도를 자동차와 차고에 들이고 하루 출퇴근에 2시간 이상을 고속도로에서 보낼 수 있는 곳에 꿈의 집을 갖고자 하였다. 주택의 스타일은 식민지 부흥(Colonial Revival) 등의 스타일 주택에 차고가 측면에 들어가는 형태가 유행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주택의 모양이 자연스럽게 Side-Split 또는 Back-Split 구조가 되었다. 


그리고 20세기 중반 이후부터는 시기에 따라 과거의 여러 양식들의 컨셉들을 적용하면서 현대적인(Modern Contemporary Style) 주택시대가 도래를 하게 된다. 현대적인 주택은 건축의 내장, 외장 재료의 발달에 따라 그 당시의 건축재료를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유행이 조금씩 바뀌면서 건축가들이 본인의 디자인을 추구하여 만들거나 건축주의 뜻에 맞추어 Custom Built Home까지 건축하고 있다.


현재는 특정한 건축양식을 구분하기 어렵도록 여러 양식들이 섞여 건축가들이 추구하는 형태의 주택들을 구조적인 안정성이 담보되는 한 마음대로 디자인을 하여 특이하거나 독특한 모양의 주택도 등장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시대의 변화에 따른 캐나다 토론토의 주택들의 양식을 알아 보았다. 다음 주부터는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콘도 등의 캐나다의 주택형태에 따른 구분에 대하여 특징과 장단점에 대하여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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