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obyungsun

    우병선 칼럼

    MycoinFlex 대표
    전 캐나다신한은행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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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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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현황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현황으로 지난주는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캐나다 수출품목 중 하나인 국제유가가 배럴당 $111까지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대로 미국달러지수는 5월13일 105.005를 찍고 하락하면서 현재 103.480을 기록하고 있다.

즉, 여전히 미국 달러화는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 달러화 강세를 통해 이익 실현을 하려는 매도세력들이 출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미국달러지수를 강세로 유지했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였으며, 향후 휴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일시적이지만 미국달러지수의 하락 요인이다.

실제로 두 국가의 전쟁이 휴전이 될지는 여전히 두고 보아야 하지만 최근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결정과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 등 전쟁이 막 개시될 때와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전쟁의 최종 승자를 결정해야만 한다면 얼마나 더 큰 희생이 발생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더 이상의 희생을 막아야 한다는 국제적 공감이 커지고 있어 조만간 어떠한 방식으로든 해결의 실마리가 도출되기를 희망해 본다.

한편, 중국도 COVID-19로 인한 도시 봉쇄를 해제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중국 경제의 재가동으로 인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6월 FRB는 다시 한번 금리인상을 0.50%로 할 것이라는 지배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고 그 이후에는 현재의 국제상황과 연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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