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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주택거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

몬트리올 핼리팩스 단독주택은 작년 11월 대비 3~6%씩 올라

 

토론토 밴쿠버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적어
CREA 보고서… GTA 콘도 작년과 비교해 5% 내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 통계에 따르면 11월 국내 주택 거래는 계절 조정치로 10월보다 2.8% 증가해 4개월 연속 늘었으며,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되었다. 그러나 거래량은 여전히 2020년과 2021년 같은 달보다 20% 이상 적었다.
단독주택 가격은 10월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작년 11월 대비로는 0.3% 하락해 8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내림세를 이어갔다. 2022년 3월에 기록했던 정점 이후 가격은 17.4% 하락했으며, 2021년 8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콘도 평균 가격은 11월에 10월보다 0.7%, 전년 동기 대비 3.9% 하락해 7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고, 2022년 4월 기록했던 최고점 대비 12.6% 하락했다.

 

국내 주요 도시별로 가격 변동 상황을 보면 GTA의 11월 단독주택 MLS 벤치마크 가격지수는 월간 대비 0.1% 올랐으며, 평균 128만2,100달러로 2021년 9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2년 2월의 정점과 비교하면 19.1% 내렸다. 전년 11월과 대비하면 0.3% 하락한 것이다.
광역토론토의 11월 콘도 벤치마크 가격은 전월 대비 0.1% 하락한 64만9,200달러로 나타났는데,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2022년 4월 피크와 비교하면 17.2% 떨어진 것이며, 전년 대비로 5.0% 하락했다. 지난 23개월 중 22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이어왔다.
해밀턴-벌링턴 지역의 단독주택 가격은 10월과 비교해 0.2% 하락한 89만2,800달러로 나타났는데, 2021년 7월 수준이다. 정점을 찍었던 2022년 2월보다 22.8% 내렸다. 그러나 작년 11월 보다는 3.5% 올랐다.
이 지역의 콘도 가격은 전월 대비 2.4% 하락한 51만9,000달러였다. 2022년 4월 피크 대비 18.0% 내렸고, 작년보다도 5.1% 떨어졌다.

 

밴쿠버의 단독주택 가격은 10월보다 0.2% 내린 199만6,100달러였고, 이는 2022년 4월 정점 대비 4.7% 떨어진 것이다. GTA 보다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작다. 작년 11월 대비로는 1%가량 올랐다. 콘도 가격은 전월 대비0.6% 내린 75만2,800달러로 2022년 2월 수준이다. 최고점보다 2.5%정도만 떨어졌다.
수도 오타와 부동산시장의 단독주택은 11월 72만2,400달러를 기록해 10월 대비 0.3% 하락했지만 작년보다 2.1% 올랐다. 콘도는 전월 대비 0.3% 하락한 40만6,200달러로 나타났는데, 2022년 3월 정점과 대비하면 11.2% 내린 것이다. 
캘거리의 11월 단독주택은 전월 대비 0.1% 내린 68만200달러였는데, 2년 연속 급등 후 최근 4개월간 연속 하락세다. 전년 동기 대비 7.0% 올랐는데, 2023년 7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이다.
몬트리올의 단독주택은 10월 대비 0.2% 내린 평균 64만500달러였고, 2022년 5월 정점 때와 비교하면 0.7% 하락했다. 작년 11월보다는 6.4% 올랐다.
핼리팩스-다트머스 지역의 단독주택은 10월 보다 2.1% 빠진 53만6,800였는데, 2022년 4월 정점 때보다 7.4% 하락했지만 작년 11월보다는 3.7% 올랐다.

 

(아래 사진) 핼리팩스 다운타운 전경(출처-RE/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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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CMHC "임대주택 공급 30년 만에 최대"

올해 토론토 렌트비 2.7% 상승. 작년엔 평균 8.8% 


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 CMHC)는 올해 임대주택 공급이 3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렌트비 상승률도 크게 둔화됐다.
CMHC는 연례 조사 보고서를 통해 "10월 임대 아파트의 공실률이 2.2%였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사상 최저치인 1.5%에서 0.7% 상승한 것이다.
CMHC가 대표 표본으로 사용하는 침실 2개짜리 임대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는 5.4% 상승한 1,447달러로, 2023년에는 8% 상승했었다.
이 수치는 세입자가 자신이 렌트한 주택에 지불하는 실제 금액을 나타내며, 따라서 집주인이 요구한 금액을 토대로 조사한 다른 리포트와 일부 금액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Rentals.ca와 Urbanation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침실 2개짜리 임대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는 2,294달러였다.

 

CMHC는 세입자가 바뀔 때 임대료가 23.5%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임대목적 아파트 공급은 전년 대비 4.1% 증가해 3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CMHC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세입자들의 주택구입 능력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으며, 새로운 세입자들에게 렌트비를 크게 올리는 바람에 사람들의 이사까지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임대주택 공급의 기록적인 증가는 평균 임대료 상승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침실 2개짜리 콘도의 평균 렌트비는 2,199달러였고, 이러한 유닛의 공실률은 연간 0.9%로 변동이 없었다.
토론토의 렌트비 상승률은 2.7%로, 2023년 8.8%에서 안정됐다. 공실률 증가에다 주민들의 이사, 이동이 줄었기 때문이다. 또한 임대주택 공급이 늘면서 집주인들도 렌트비 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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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1월 캐나다 주택거래 작년 비해 26% 증가

CREA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늘어"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11월 주택매매 건수가 1년 전에 비해 26% 증가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국 주택판매 실적은 10월보다 2.8% 증가했다.
협회는 GTA를 비롯해 밴쿠버, 캘거리, 몬트리올을 비롯한 온타리오의 일부 소도시에서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11월 전국 평균 부동산 판매가는 1년 전보다 7.4% 오른 69만4,411달러를 기록했다.
새로 나온 매물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CREA 관계자는 "중앙은행의 최근 금리 인하와 모기지 규정 완화 때문에 올 겨울 시장이 평소보다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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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댄포스 등은 오버비딩에 10~25만불 높게 거래

“위치 좋고, 리스팅 가격 낮춘 매물은 관심 많이 받아”

부동산업체 와히(WAHI) 보고서

 

올해 광역토론토 대부분 지역에서 상당수 부동산은 리스팅 가격보다 낮게 거래됐다.
Brampton의 한 주택은 11월에 52만 달러 낮게 팔렸고, 또 다른 주택은 9월에 요구 금액보다 48만7천 달러 낮게 계약됐다. 지난 10월에는 미시사가에서 한 주택이 호가보다 70만 달러 낮게 거래됐다.
하지만 이 같은 부진한 시장 상황에서도 GTA 일부 지역에서는 구매자들이 리스팅 가격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플랫폼 와히(WAHI)에 따르면 토론토의 댄포스(Danforth)와 리치몬드 힐(Richmond Hill)의 루지 우즈(Rouge Woods), 마캄의 밀리켄 밀스 웨스트(Milliken Mills West), 레이머빌(Raymerville), 빅토리아 스퀘어(Victoria Square) 등은 높은 입찰가를 보이고 있다. 이들 5개 지역은 초과 입찰이 많았던 곳이다.

 

The Danforth, Toronto
토론토 댄포스지역은 9월을 포함해 올해 세 차례나 월간 기준 리스팅 대비 입찰가가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당시 주택거래 중간가격은 111만 달러였다. 
Right at Home Realty의 부동산 중개인은 "이 지역의 강점은 편리한 위치"라고 밝혔다. "던밸리파크웨이(DVP)와 가깝고, 다운타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TTC 지하철역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다.
일부 실수요자들은 100만 달러 수준의 집을 구입해 수리를 거쳐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 적절한 개조를 한다면 부동산의 가치는 12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에 팔릴 수 있다고 중개인들은 전했다.
부동산업계는 이 지역 일부 부동산의 오버비딩(overbidding)은 리스팅 가격이 애초에 낮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Milliken Mills West, 마캄
밀리켄 밀스 웨스트의 11월 중간 판매가격은 160만3천 달러였으며, 초과 입찰금액은 20만 달러를 약간 넘었다.
Avion Realty Inc.의 부동산 중개인은 "이 지역도 주거환경은 훌륭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부동산 침체기간에도 상대적으로 다른 많은 지역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설명이다.
중개인들은 "토론토 북부와 접한 이 지역은 퍼시픽몰, 레스토랑, 다양한 유통시설 등 인근 편의시설이 산재해 있으며, 대중교통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Milliken Mills의 가격대는 단독주택을 150만 달러 수준에서 찾을 수 있다. 모기지 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이런 가격은 장점이 될 수 있다.
중개인들은 "이곳은 부동산 시장에는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구매자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Raymerville, 마캄
Wahi에 따르면 Raymerville은 올해 GTA에서 입찰가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였다.
HomeLife Excelsior Realty Inc. Brokerage의 중개인은 "이 지역은 시장가격보다 낮게 리스팅된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런 전략이 부동산 거래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한 중개인은 "낮은 리스팅 가격을 앞세워 판매자는 더 많은 입찰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 주택이 호가보다 높게 팔릴 가능성이 높으며, 최종 가격이 부동산의 실제 가치를 더 잘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Wahi 측은 최근 Raymerville에서 판매된 주택의 중간가격이 GTA 평균보다 더 높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에서 수요가 많은 부동산 유형은 임대가 가능한 완공된 지하실이 있는 집이다. 

 

Rouge Woods, Richmond Hill
8월까지만 해도 루지 우즈(Rouge Woods)는 중간 판매가격이 160만6,944달러였다. 이 지역의 초과입찰 금액은 12만3,000달러 수준이다.
센츄리 21 뉴컨셉 브로커리지(Century 21 New Concept Brokerage)의 부동산 중개인 그레고리 스타브로풀로스(Gregory Stavropoulos)는 "이곳은 명백히 토론토보다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면서 "경제성은 GTA 부동산 거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주로 타운홈이 많이 거래된다.
더구나 Rouge Woods는 404번 고속도로와 가까워 토론토로 출퇴근는 사람들이 뿌리를 내리기에 편리한 장소로 꼽힌다.
40년 경력의 부동산 중개인인 스타브로풀로스는 "중개인들이 더 많은 입찰을 유도하기 위해 약간 낮은 가격에 매물로 내놓고 있다"면서 "매수세가 서서히 돌아오고 있으며, 특히 고급주택들이 거래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완전한 회복을 말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전했다.

 

Victoria Square, 마캄
이 지역은 올해 초 거래가 많았다. 평균적인 초과 입찰금액은 25만 달러를 넘었다. 
3월과 5월까지도 GTA 가운데서도 오버비딩이 많았으나 이후로는 분위기가 조금 식었다.
Superstars Realty 관계자는 그러나 "이 지역 시장은 두세 달 전보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Victoria Square의 강점은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새로운 건물이 많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입찰 경쟁이 더 치열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개조 등에 추가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강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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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토론토 콘도시장 겨울잠에서 일찍 깨나


글로브앤메일 "관심 못 받던 매물 거래되기도"


리맥스 중개인 "내년 봄 시장에 대한 긍정 예상 많아"


토론토의 콘도 시장이 오랜 휴면 기간 이후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리세일 콘도 부문에서는 금리 인하와 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구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하지만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재고가 많아 판매와 가격이 상승하는 데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0일 일간지 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리맥스(Re/Max) 부동산 중개인은 "콘도 부동산 시장이 견고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유닛을 판매했다고 소개했다. 
이 중개인은 60만 달러 수준부터 80만 달러 안팎의 작은 침실 2개짜리 주택까지 다양한 가격에 걸쳐 판매가 이뤄졌으며, 다운타운에서는 200만 달러 이상의 주택도 거래됐다고 밝혔다.
임페리얼 플라자(111 St. Clair West)의 침실 3개짜리 콘도는 리스팅 가격인 219만5,000달러 보다 약간 낮은 212만7,000달러에 팔렸다. 매물로 나온 지 50일 만이다.
중개인은 "콘도 시장에 우려가 크지만 전체 시장으로 보면 다양한 틈새 시장이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재판매 시장에서 416지역의 콘도 판매는 11월에 작년 같은 달보다 38% 급증했다. 이 같은 실적은 단독주택의 전년 대비 49% 증가와 타운하우스의 51% 증가에는 여전히 뒤처져 있지만, 같은 기간 연립주택(semi-detached) 판매 증가율 24% 보다는 앞질렀다.
토론토의 콘도 평균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 72만280달러에서 올해 11월에는 71만3,364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매물이 팔리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28일에서 1년 사이 36일로 늘었다.
Harvey Kalles Real Estate의 한 중개인은 최근 고급콘도 거래를 성사시켰다.
2022년 3월 부동산 시장이 절정에 달했을 때 226만8,000달러에 매물로 나왔던 1,445평방피트의 스위트룸인데, 최근 159만5,000달러에 팔렸다.
이 중개인은 일부 고급콘도 가격은 2017년 거래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반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이런 가격 하락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의미다.
리맥스 중개인은 "최근 많은 사람들을 접촉했는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콘도 시장에 대해 대단히 조심스런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다만 잠재적 판매자들은 2025년 봄에 대해서 낙관적인 예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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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1월 국내 평균 렌트비 2,139달러


Rentals.ca 데이터 11월 국내평균 렌트비 15개월 만에 최저치

 

11월 국내 평균 렌트비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국평균은 2,139달러였다.
Rentals.ca와 어버내이션(Urbanation)의 월간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의 평균 임대료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하락했다.
렌트비는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오른 뒤 최근 들어 하락세로 꺾였다.
보고서는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는 여전히 2년 전보다 6.7%, 3년 전보다 18.8% 높다고 밝혔다.
Urbanation 관계자는 "임대료 하락은 주로 온타리오주와 BC주의 콘도 등에서 두드러지고, 임대목적의 렌트비는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온타리오주에서 11월 아파트임대료는 전년 대비 6.4% 하락한 평균 2,351달러를 기록했으며, BC주는 2.3% 하락한 평균 2,524달러를 기록했다. 퀘벡에서는 0.4% 내린 평균 1,969달러를 기록했다.
아파트 렌트비는 사스캐처원을 필두로 12.1% 상승한 평균 1,361달러를 기록했고, 앨버타 임대료도 전년 대비 3.7% 상승한 1,758달러를 기록했다.
콘도 임대료는 지난 1년 동안 4.0% 하락한 평균 2,239달러를 기록한 반면, 임대 목적 아파트의 경우 연평균 0.7% 상승한 평균 2,102달러로 나타났다.
스튜디오의 경우 1년 전보다 5.8% 상승한 평균 1,617달러, 침실 3개짜리 아파트의 경우 연평균 5.9% 상승한 평균 2,676달러였다. 
침실 1개짜리 아파트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0.6% 하락한 평균 1,904달러를 기록했지만, 침실 2개짜리 아파트의 평균 2,294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하면 큰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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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부동산 비수기 12월 “올해는 좀 다를 수도”


모기지 규정 변경으로 실수요자들 행보 주목 

 

부동산시장은 전통적으로 12월이 비수기다.
하지만 올해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구매자들의 재정적 장애물을 낮추는 모기지 규정이 이달 중 발효되기 때문이다.
일간신문 '글로브앤메일' 신문에 따르면 상당수의 매도자들은 내년 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1월 말부터 서둘러 매물을 내놓았고, 일부 실수요자들도 어느 타이밍에 들어갈지 시장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12월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모기지 변경안은 주택 구입자들이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 150만 달러 수준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 모기지 중개인은 글로브앤메일과 인터뷰에서 이달 중순 직후 거래가 급증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미시사가의 한 부동산중개인은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의 단독주택이 많은 곳에서는 실수요자들이 모기지 사전승인을 얻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법안이 발효되기 전까지는 100만 달러 미만으로 판매되는 부동산의 구매자들만이 주택 소유자가 모기지를 불이행할 경우 대출기관을 보호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구매자는 모기지 보험에 가입할 수 없으며 20% 이상의 다운페이먼트를 제공해야 한다.
토론토의 한 중개인은 "토론토 직장에서 좋은 연봉을 받는 고객들도 있지만, 20%의 계약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100만 달러 미만의 부동산에만 자격을 갖출 수 있었다"면서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90만 달러 또는 95만 달러 정도의 예산을 가진 구매자들은 일반적으로 콘도 아파트를 찾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비슷한 예산으로 토론토시 외곽의 연립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구입하는 옵션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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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토론토 밴쿠버 모두 11월 주택거래 크게 늘어


GTA 40% 이상 증가했고, 단독주택은 50% 가까이 뛰어


TRREB “모기지 부담 덜해… 내년엔 가격 오름세로 바뀔 수도”


광역토론토(GTA)의 11월 주택판매가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10월 통계에서 2023년과 비교해 44% 증가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는 4일 11월 통계 발표에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차례 잇따라 내리면서 실수요자들의 모기지 부담이 조금 줄었고, 이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GTA 전역에서 11월에 5,875채의 주택이 팔렸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4,194채에 비해 40.1% 증가한 수치다.
전월 대비 판매량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10월보다 1.9% 늘었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거래가 작년 대비 43.9%나 늘었고, 타운하우스 역시 46%나 거래가 증가했다.
특히 단독주택은 416 지역에서 49%, 타운하우스는 51.1% 늘어 905지역보다 거래가 더 활발했다.
반면 콘도는 36.3% 늘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었다.
평균 거래가격 역시 단독주택은 3.9% 올랐지만 콘도는 오히려 2.5% 내렸다.
평균 판매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6% 상승한 110만6,050달러를 기록했다. 
새 매물은 1만1,592채가 나와 작년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다.

 

TRREB 관계자는 "판매 가격이 여전히 최고치보다 훨씬 낮고 월 모기지 상환액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시장 여건이 약간 타이트해졌고,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는 토론토시 안에서 인플레이션율을 상회하는 연평균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콘도는 평균 매매가격이 계속 하락한 데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므로 구매자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위원회는 임대와 관련해 "더 많은 세입자가 주택 소유로 전환함에 따라 임대 시장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겠지만, 인구 증가율이 여전히 높게 유지됨에 따라 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부동산시장의 활성화는 밴쿠버에서도 확인됐다. 11월 주택거래가 전년동기 대비 28.1% 증가한 것이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는 지난달 주거용 주택의 판매가 2,181건으로 여전히 10년 평균보다 12.8% 낮지만 2023년 11월에 기록된 1,702채의 주택 판매보다 400여 채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나온 매물은 3,725채로 작년보다 10.6% 증가했으며, 10년 계절 평균보다 5.4% 높았다.
총 매물 수는 1만3,245건으로 지난해 대비 21.2% 증가했다.
11월의 벤치마크가격은 117만2,100달러로 1년 전보다 0.9% 하락했으며, 10월과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밴쿠버부동산업계는 "구매자들이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부동산위원회 관계자는 "11월에 새로운 부동산이 어느 정도 공급되면서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내년 들어 공급이 지속되지 않을 경우 구매자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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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GTA 11월 주택거래 작년 대비 40% 급증

TRREB "내년 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광역토론토 주택판매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다시 40% 이상 급증했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는 기준금리 하락으로 차입 비용이 낮아지면서 구매자들이 부동산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 11월 통계에 따르면 GTA 전역에서 11월에 5,875채의 주택이 팔렸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4,194채에 비해 40.1% 증가한 수치다.
전월 대비 판매량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10월보다 1.9% 늘었다.
평균 판매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6% 상승한 110만6,050달러를 기록했다. 
새 매물은 1만1,592채가 나와 작년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다.
TRREB 관계자는 "판매 가격이 여전히 최고치보다 훨씬 낮고 월 모기지 상환액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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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TTC 윌슨 지하철역 주차장 개발 착공

트라이델 등 참여해 임대주택 등 재개발 

 

TTC 윌슨 지하철역 인근에 새로운 주상복합 용도의 주택 개발이 시작됐다.
총 1,484채의 주거용 주택이 50 Wilson Heights Blvd의 주차장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윌슨 애비뉴(Wilson Avenue)와 앨런 로드(Allen Road)의 윌슨(Wilson) 역 근처에 있는 이 프로젝트는 시 소유 토지를 저렴한 임대주택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토론토시의 HousingTO 2020-2030 Action Plan의 일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520채의 저렴한 임대주택이 포함된다. 
토론토시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인 트라이델(Tridel), 부동산개발 및 관리회사인 그린윈(Greenwin), 사모펀드 부동산 회사인 킹셋 캐피털(KingSett Capital) 등이 이 부지를 개발에 참여한다.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은 26일 기공식에서 새로운 커뮤니티 개발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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