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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한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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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한방 칼럼
퀘벡주 의사회침구과, 자연의약사회면허, 침술한약대 교수역임
몬트리올 동방한의원장, 의료선교사(목사),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T. 1-514-597-1777/484-6546, E. kwangoh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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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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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여름철 건강의 한방 요법

사계절 중에 건강을 제일 신경을 써야 하는 때가 여름이 아닌가 생각된다. 더운 계절이기에 피부가 대기에 많이 노출되고, 음식도 고온으로 쉽게 상하며, 인체는 더운 날씨를 이겨야 하니 에너지 소모가 많다. 땀이 많은 사람은 지나친 발한(發汗)으로 더욱 체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여름철 음식부터 생각해 보자. 여름철 보양식이라면 단연 삼계탕과 보신탕(간혹 영양탕으로 변신을 시도하지만)일 것이다. 이 두 음식은 모두 기운이 따뜻하다. 삼계탕의 재료인 인삼이나 닭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속을 따뜻하게 해 준다. 개고기 또한 그 성질이 온(溫)하여 차가워지기 쉬운 내장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노란 개인 황구(黃狗)는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해 여름철 보약으로 여겼다. 이 2가지 육류는 고단백 식품으로 더위로 지친 체력을 보충하는 영양식이기에 대표적인 여름 음식으로 추천되었다.

하지만 닭과 개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사상체질로 보면 몸이 차가운 소음인(少陰人)에게 좋은 여름철 보양식이니 전문 한의사에게 체질감별을 받고 먹는다면 여름철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삼복더위에는 갈증이 나 모두 차가운 물을 원하는데 따뜻한 물을 권하는 것은 무리한 부탁일련 지 모른다. 그러나 여름철 복통, 설사, 이질 등은 차가운 물을 많이 마셔 발생한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마시는 차가운 물은 오히려 내장을 더욱 차갑게 하기 때문이다.

여름이 되면 인체의 오장육부는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차가워진다. 여름철 깊은 우물물은 차갑고 추운 겨울은 오히려 미지근해지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따뜻한 기운을 가진 음식과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속을 보호해야 한다. 무더위에 배를 내놓고 자면 배탈이 나는 이유도 여름에는 내장이 차가워 냉에 노출되면 거부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소한 냉장고에 있는 차가운 생수를 피하고 실온에 있는 미지근한 물만 마셔도 여름철 건강의 반은 지키는 것이다. 특히 평소에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명심해야할 건강 수칙이다.오미자를 여름철 대표적인 차로 추천하는 것은 여름철 갈증을 풀어주고 땀을 많이 흘려 진액(체액)을 보충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온 가족이 마신다면 여름철 청량음료 겸 건강음료로 유익할 것이다.

오미자는 그냥 끓이면 신맛이 강하여 감미를 가해도 마시기가 역겹다. 물을 끓이지 말고 차가운 물에 깨끗한 오미자를 1~2일 담가 놓으면 아름다운 분홍빛의 오미자차가 된다. 물 1,000cc에 오미자 30gm이면 적당하다. 오미자차에 배를 채내어 넣거나 잣을 띄우면 더욱 음식 궁합이 맞다.

인삼차는 여름철 지친 몸을 회복하는 대표적인 차이며 한약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황기, 몸이 차가운 사람은 꿀, 위장이 약한 사람은 찹쌀, 장이 약한 사람은 마(산약), 빈혈이 있는 사람은 당귀를 넣고 다려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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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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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여름철 한방 관리법

여름이 되면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많이 지치고 짜증스럽게 된다. 여름철 야외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더위 먹은 병이 생기기 쉽다. 무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난 후 머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으면서 입맛이 없고 몸에 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한방에서는 주하병이라고 한다. 이는 비위가 허약한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는데 그 기전은 여름철의 덥고 습한 기후 때문에 습열의 침습을 받게 되고, 습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서 진액이 부족해져 음허가 되거나 원기가 손상되어서 발생한다.

날씨가 더워지게 되면 음양의 밸런스가 깨어지게 된다. 내 몸 속의 열이 피부나 상체로 다 몰리게 된다. 상대적으로 우리 몸속은 차가워지게 된다. 그런 몸속의 상태는 모르고 우선 체표가 화끈거리고 뜨거우니 찬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 본능적인 욕구일 수 있지만 사실은 찬 성질의 음식을 반복되게 되면 몸속은 더욱 찬 기운이 많아지게 된다. 사상체질에서는 소음인에 해당하시는 분들이 여름철 속이 차가워진 상태에서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날씨가 서늘해지는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병이 오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표피는 뜨겁고 속이 차가워져 있는 여름에는 당연히 음식을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도 견디기 힘든데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따뜻한 성질의 삼계탕이 여름철 제일 좋은 보양식으로 치고 있다. 삼계탕은 닭, 찹쌀이 주재료가 되고 기타 황기 인삼이 들어가고 기호와 성향에 따라서 녹각이나 기타 여러 가지를 첨가해서 드실 수가 있다. 삼계탕의 경우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난 후 기력이 떨어졌을 때 먹는 음식이다. 땀이란 것이 체질에 따라서는 우리 인체에서 피와 같은 소중한 진액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진액을 손실하게 되어 때때로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어지러울 수도 있으며 심하면 쓰러질 수도 있다.

황기의 작용은 폐의 기운을 보하여 고표(固表)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 말은 폐기운이 떨어지게 되면 모공이 벌어지고 땀을 흘리게 되는데 황기를 먹게 되면 폐기운을 보충하게 되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땀을 덜 흘리게 된다. 그리고 인삼은 그 효능이 대보원기, 생진지갈이다. 이 말은 우리 몸에 원기를 크게 보해주며 몸속에 진액을 생기게 하여 갈증을 멎게 해 준다는 뜻이다. 여름철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인삼을 먹게 되면 손실된 진액을 보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닭이라든지 찹쌀 역시 성질이 따뜻한 음식이어서 속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기운을 보충시켜 줄 수 있는 음식이 된다.

여름철에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평소 차처럼 만들어 놓고 상복할 수 있는 생맥산을 먹는 것도 좋다. 생맥산이란 말은 맥을 생기게 해 주는 약이라는 뜻으로 여름철 많은 진액을 손실하여 기진맥진했을 경우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인삼과 맥문동, 오미자의 비율을 8:4:1로 하거나 4:2:1로 해서 은근히 끓이면 된다. 오미자의 맛이 강하기 때문에 복용가능한 정도로 비율을 잘 맞추어야 한다. 

요즘은 생맥산을 얼음에 타서 시원하게 해서 드시는 경우도 있지만 몸이 냉한 경우라면 미지근하게 해서 드시는 것을 권하고 싶다. 취향에 따라서 꿀을 조금 넣고 잣 몇 개를 띄워서 드시면 맛도 좋고 풍미를 더욱 높여줄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맥산에 대해서 사람의 기를 도우며 심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폐를 깨끗이 하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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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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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불면증의 한방치료

‘밤에 잠이 안 와서 미치겠어요!’ 이런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잠만 잘 자면 모든 병이 다 나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잠을 제대로 못 잔 날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하루를 다 망치기도 한다. 불면으로 인해 고통받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잠에 대해 알아보자. 불면은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깨어나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잠들기가 어렵거나 수면 중에 반복적으로 깨는 것,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다시 잠들기 힘든 것 모두 불면의 범주에 속한다.

열대야, 현대사회 스트레스 증가, 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인해 뜬눈으로 밤을 새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한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30~40% 정도가 한 해에 한 번 이상은 불면증을 경험하고, 그중 10~15% 정도는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만성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불면증은 주간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피로감, 두통, 불안감, 우울감과 같은 각종 증상들을 동반하기 때문에 우리 생활에 큰 불편을 야기한다.

연령대에 따라 수면시간과 패턴이 달라진다. 나이 들수록 얕은 잠이 늘어나고 깊은 잠은 줄어든다. 총 수면시간 자체는 크게 줄지 않더라도 야간 수면이 줄고 낮잠이나 낮 동안의 졸음이 늘어나기도 한다. 이는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수면 변화일 수 있으니 치료가 필요한 병적인 불면과 잘 구분해야 한다.

인간은 평균적으로 하루 7~8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마다 적정 수면시간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다음날 졸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평균 평일 수면시간이 자신의 최적의 수면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불면의 원인은? 불면증의 원인은 크게 생리적 요인, 심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불면증 환자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평소 근육의 긴장도가 높고 긴장 뇌파가 더 많이 만들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심리적인 원인도 강하게 작용하는데, 불면증 환자들은 잠을 자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잠을 못 자기도 한다. 하루에 몇 시간을 자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면 강박 때문에 잠을 자기 더 어려워지며, 잘 때 시계를 계속 확인하는 행위는 불면증을 악화시킨다.

불면의 한의학적 원인은? 한의학에서는 불면을 허증의 심담허겁, 영혈부족, 음허내열형, 실증의 사결불수, 담연울결, 위중불화형의 6가지 유형으로 변증한다. 불면증에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머리가 맑지 않고 무거운 것, 불안과 초조, 우울감, 소화장애와 같은 증상들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한의학의 6가지 불면 유형은 각각의 증상과 맥에 따라 진단과 치료를 시행한다.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 한의학에서는 침, 한약, 마음챙김 명상, 향기치료, 이완요법, 기공운동 등의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간울화화, 담열내요, 음허화왕, 심비양허, 심담기허 등의 변증유형으로 구분되어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귀비탕가감, 온담탕가감, 산조인탕, 소요산가감, 혈부축어탕 등의 한약을 투여한다. 만약 배가 고파서 잠들기 어렵다면 치즈, 땅콩, 우유, 바나나 등의 음식을 소량씩만 섭취하고, 시계나 스마트폰은 가급적 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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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의존성 없는 불면증의 치료

불면증은 만병의 원인으로 꼽힌다. 늘 낮에 졸리거나 정신이 맑지 않은 사람들은 혹시 본인에게 불면증이 있지 않나 세심하게 체크해 보아야 한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첫째, 낮 동안의 학습이나 행동에 대한 기억 및 습득된 정보의 정리, 저장 등이 이루어진다. 둘째, 소모된 체력의 회복과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성장촉진 및 손상된 신체조직의 회복이 이루어진다. 인터루킨이나 종양괴사인자 등이 증가하여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신생 종양의 억제나 염증을 없애는 기능을 발휘한다.

이런 여러 가지 신체작용이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만약 장기적인 수면장애가 있을 경우 체력이 약해지고,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저하되며 업무나 학습 능력도 떨어진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불면증이 성장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키가 크는 데도 방해를 한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나 폐렴 같은 감염성질환에 걸리기 쉽고, 몸 여러 곳에서 염증이 많이 나타난다.

불면증은 첫째 잠이 들 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 둘째 잠은 잘 드는 것 같은데 잠자는 동안 계속 얕은 잠을 잔다든지 중간중간 계속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경우, 셋째 잠이 들기도 힘들고 잠이 들어서도 꿈을 계속 꾼다든지 선잠을 자고 조그마한 소리에도 잠을 깨는 경우 등 유형이 다양하다.

만성적인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하게 되면 약에 대한 반응이 약해져서 점점 강한 약을 쓰게 되거나 복용량을 높여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약 없이는 잠을 잘 수 없게 된다. 특히 불면증 환자들을 진찰하다보면 대부분 잠에 대해서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잠을 자지 못할 것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잠을 자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패턴이 오히려 더욱 잠을 잘 수 없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흔히 잠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나 차를 마시라고 한다. 하지만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속이 불편하여 잠을 설칠 수 있고, 자기 전 차를 마심으로써 소변을 보기 위해 잠을 깨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상당한데, 술을 마시면 잠을 드는 데는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깊은 잠을 자는 것에는 오히려 방해가 되고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심해져서 좋은 수면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인 방법을 모두에게 적용시키기보다는 각자 자기의 신체·정신·심리적 특성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다음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첫째, 너무 배가 부르거나 고프지 않게 한다. 둘째, 조명을 끄고 최대한 캄캄하게 한다. 셋째, 잠자리에 들면 가만히 누워서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꼼지락꼼지락하면서 조용히 근육을 이완시킨다. 넷째, 잠이 오지 않으면 잠자기를 포기하고 조금 어려운 책을 읽거나 아주 작은 볼륨으로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본다.

한방에서는 양약의 수면제 성분과는 전혀 다른,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과 신경을 이완시켜주는 한약과 침시술, 약침시술 등으로 만성 불면증과 여러 가지 수면장애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치료가 마무리되면 치료를 중단하여도 정상적인 수면을 유지할 수 있는 의존성 없는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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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2
한의학에서 보는 섭생법 ~늘어나는 수명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임상진료 현장

늘어나는 수명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임상진료 현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지 문의받는 경우가 많다. 세세한 병력을 알려주면서 맞춤형 지도를 원하는 사람도 있고, 많은 것을 기억하지는 못할 것 같으니 딱 한 가지만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의 현재 상태에 따라 병을 발생시키거나 키울 수 있는 요인은 최소화하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올바른 양생법을 알고서 상황에 따라 최대한 실천하려는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이 간단한 비결이라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병의 분류를 크게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나쁜 기운의 감촉에 의한 외감병(外感病)과 음주를 포함해 잘못된 음식 섭취로 인한 음식상(飮食傷),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지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칠정상(七情傷), 과도한 성생활을 포함한 정신적·육체적 과로로 인한 노권상(勞倦傷), 그리고 사고나 염좌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인 경근병(經筋病), 마지막으로 피부접촉이나 섭취에 의해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독극물 중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접하기 힘든 중독과 피하기 힘든 사고, 그리고 평소 바른 자세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신발 착용과 같은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경근병을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먼저 거처하는 곳에 주의를 기울여 너무 춥거나 더운 곳은 피하고, 축축해 곰팡이가 자주 피는 곳과 반대로 냉·난방시설이 가동중인 사무실과 같이 건조한 환경도 주의할 것을 알려준다.

다음으로는 음식의 양과 종류를 가려서 정해진 시간에 본인에게 적절한 양을 즐겁게 오래 깨물어 먹도록 지도한다.체력이 극도로 소진된 항암 투병중인 환자이거나 고령의 치아가 좋지 않은 분들이 아니라면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하거나 편식하게 된다면 몸에 이롭지 않기 때문에 체질에 구애받지 말고 골고루 먹을 것을 추천한다. 다만 예전에 먹고 나서 자주 탈이 났던 음식이라면 자꾸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도 현명하게 피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외부의 스트레스 자극에 의해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기쁨, 분노, 걱정, 생각, 슬픔, 두려움, 놀람 등의 감정이 과도할 경우 다양한 심신의 장애를 유발하므로 항상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음주와 흡연 대신 건전한 운동, 여행과 같은 취미생활, 본인이 처한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여가 활동, 종교 생활, 명상과 같은 방법으로 꾸준히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 과도한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 면역계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한다.

적절한 노동은 삶의 가치를 드높이고 필요한 경제생활도 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과도할 경우 다양한 근골격계의 질환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유해할 수 있으므로 네 번째 양생방법으로 항상 휴식과 일을 본인에게 맞도록 배분해 몸과 맘에 활력이 유지되도록 해준다.

마지막으로는 한의학에서 중요시 여기는 생명의 물질적 기초에 해당하는 정(精)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 신체상태에 맞지 않는 무리한 성생활을 삼가고 나이에 따른 신체 변화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 내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주는 바른 기운이 있게 되면 외부의 해로운 자극에 대항해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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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이명(耳鳴)의 한방치료

이명(耳鳴)은 귀에서 매미가 우는소리나 개미가 기어가는 소리등 여러 가지 소리가 윙윙거리면서들리는데  실제로 밖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고 자신만이 소리를 인식하는 질병을 말한다. 가벼운 증상에도 일상 생활에 장애를 가져올 뿐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불면 불안 환청등 정신병까지 수반 할수 있으며 최근에는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환자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명의 원인은 돌발성 난청 청신경장애 또는 메르에르씨병 같은 각종 귀질환에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급격한 정신적스트레스나 과로 또는 수술이후 에 신체의 정상적인 몸에 항상성이 무너지면서 나타나기도 하고 또한 심한 이명환자의 경우에는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인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정상인과 이명환자의 자율신경기능을 비교한 결과 이명 환자들의 교감신경이 정상인에비해 항진 되어 있었는데 특히 발병 된지 오래된 환자들의 교감신경이 더욱 항진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침치료를 통해 자율신경기능을 조절하고 뇌신경계에 자극을 주어 이명을 치료하는 한의학적 치료법이 관심이 갖고 치료효과에 있어서 유의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이명의 원인은 많다. 가장 흔한 것은 기혈부족(氣血不足)이다. 동의보감을  보면 사람의 눈과 귀는 양기(陽氣)의 힘을 받아 총명하게 되는데 귀와 눈의 음혈(陰血)이 허해지면 혈액순환이 되지 못하여 기와 혈의 순환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이명이 발병한다고 하였고 이런경우에는 기혈을 보충해주는 패모 진피 황연 황금 저담 치자 현삼등이 한약재가 들어가는 통명이기탕(通明理氣湯)을 처방하여 치료한다고 하였다.

너무 차가운 기운이나 더운열기나 나쁜 화학물질등인 풍사(風邪)에 감촉하여 기(氣)와 더불어 서로 충돌한결과 이명소리가 매미 우는 소리처럼 들리는 증상에는 천궁 백지 창출 세신 석창포등이 들어가는 궁지산(芎芷散)을 사용하고 신장의 기운이 부족하고 종맥(자율신경계)이 허약하면 염증등이 귀에 침입하여 발병한 병이나 먼저 오령산(五?散)에 지각 귶피 자소엽 생강등을 가미 하여 청목향원을 같이 복용하면 치유된다 하였다.

스트레스등이 너무 많이 뇌에 풍열(風熱)이 발생하고 음주등으로 인한 주독으로도 이명이 생기는데 이때는 통성산(通聖散)에 지각 시호 남성 길경 청피 형개를 가하여 복용하고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많은 담화(痰火)체질로 두귀가 울며 점점 귀머거리 되려는데는 통명리탕(通明理湯)을 사용하며 하체가 약한 신정(腎精)부족과 이로 인해 성격이 급하고 체력이 약한 음허화동(陰虛火動)한 환자는 부신환(復腎丸) 황기환(黃氣丸)등으로 치료 한다 하였다.

이명 증상이 심해지면 이농(耳聾)증상으로 발전하여 완전히 귀가 들리지 않게 되며 동의보감에서는 귀의 질환에 대해서 이양(耳痒)이라는 귀가 가려운 증상 정이(?耳)라는 귀의 염증성 질환 이중정(耳重聽)이라는 환청질환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치료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병(耳病)치료하는데 불치병이 있는데 신허기허자(腎虛氣虛)는 불치라고 한 것은 의미심장한 말로 항상 건강하게 면역기능을 강화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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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이명의 개인별 맞춤 한방치료

이명은 외부에서 아무런 소리 자극 없이 일어나는 소리의 인식을 말한다. 계속되는 소리로 심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집중력 장애 등이 생기면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이명은 성인에서 2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일 정도로 흔하지만,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

이명 환자의 80%에서 난청이 동반된다고 할 정도로 이명과 난청의 관계는 밀접하다. 많은 환자가 우려하는 것이 이명이 난청을 가져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인데 그 반대로 난청이 이명의 원인이 된다. 난청이 생기면 정상 청력과의 차이를 메꾸려는 대뇌의 잘못된 보상으로 이명이 생긴다는 이론이 지배적이다. 50~60대 이후에 청신경의 노화로 노인성 난청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이명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 난청이 동반되는 모든 질환에서 이명이 생길 수 있다.

난청도 귀 질환도 없고 나이도 젊은데도 이명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요즘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바로 근육이 원인이 되는 ‘체성감각성 이명(체성 이명)’이다. 이는 목, 턱, 어깨 등 귀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의 이상이 체성감각의 과활성화, 청신경로의 과흥분을 차례대로 유발하며 이명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특히 최근에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이명 환자가 늘고 있다.

이명의 첫 시작은 귀와 관련이 깊으나, 중증화, 만성화로 진행될 때는 자율신경계와 대뇌 변연부가 많은 기여를 한다. 이명이 처음 시작되는 시기에 느끼는 불안감과 신체적인 괴로움이 신체에서 이명의 신경회로를 형성한다. 이명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2018년도에는 한국 40대 이상 성인의 23%에서 이명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이명을 느꼈다고 해서 모두 다 치료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하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 사람이 치료대상이 된다. 실제로 이명 증상을 가진 사람 중 20%만이 만성화된 증상 불편을 느끼며 병원을 찾게 되며, 약물, 상담, 재활훈련, 보청기 등 다양한 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를 열심히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명 환자의 25% 정도에서 증상의 호전이 없는데, 이때에는 한방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이명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는 귀 혈류 증가 (침, 뜸, 부항), 항산화/항염증 (한약), 미주신경 강화 및 자율신경계 조절 (침, 이침, 경피전기자극요법). 근육치료 (침, 약침, 경피전기자극요법, 추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명의 원인에 따라 환자 개인에 맞춘 치료가 실시되는데, 같은 침치료라 해도 침놓는 자리와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서, 어떤 조합의 치료를 어떻게 시행하느냐에 따라 한방치료의 효과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주된 원인인 사람은 이를 조절하는 자리에 침치료와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경피전기자극요법을 해볼 수 있으며, 목근육이 문제가 되는 사람은 해당 부위에 사혈부항, 전기침 등의 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다.

이처럼 양방에서 치료 후 차도가 없었거나 별 치료방법이 없는 경우 한방치료를 적용해 볼 수 있다. 또 이명 원인과 정도에 따라 치료 가능성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한의사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kokim
김광오
427810
9212
2026-07-09
갑상선기능항진증의 한방치료

요즘은 틀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갑상선암,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전과 다르게 더운 것을 못 견디고 식욕이 너무 좋은데 체중이 줄거나 설사나 변비 같은 증상이 생기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어 체내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고 많은 기능이 항진되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그레이브스병이 알려져 있다. 갑상선 질환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분들 중에서 정확하게 본인의 병명을 인지하지 못하고 ‘갑상선’ 정도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 자체는 질환이 아니며 목 안에 있는 나비 모양 또는 방패 모양의 작은 기관이다. 자가면역 질환인 갑상선기능항진증(그레이브스병)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항갑상선제 등 약물요법으로 갑상선기능을 정상으로 맞추려는 방법, 방사성요오드 또는 수술로 갑상선조직을 파괴 혹은 제거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다만 약물요법의 경우 평균 30~60%의 높은 재발율과 항갑상선제제 약물저항성 및 부작용이 나타나며 방사성요오드요법과 갑상선 절제술의 경우 시술받은 환자의 각각 90% 이상과 25~75%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대부분 외래에 찾아오는 환자 주요 원인은 오랫동안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호르몬 조절이 안 되고 항진증과 저하증의 반복, 항갑상선제의 부작용이 있거나 호르몬은 조절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잦은 재발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영기, 소갈(消渴)의 범주에서 접근하며, 체내불균형으로 발생한 열(熱)로 인해서 진액(津液)과 기혈(氣血)이 소모된 상태를 기본 병리로 인식한다.

상대적인 호르몬 양과 약의 용량 맞추기가 아니라 시소나 양팔 저울중심축을 안정화가 중요하다.이러한 중심축의 이동현상은 내 몸의 상태나 기운이 감당하지 못하는 적절하지 못한 생활습관이나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원인들을 노권상(勞倦傷), 칠정상(七情傷), 음식상(飮食傷), 방로상(房勞傷), 외인(外因·환경적 요인)으로 파악한다.

갑상선호르몬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안전백호탕을 투여한다. 안전백호탕은 많은 임상적 연구와 실험적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한약제제이다. 호르몬이 안정화되면 체내 불균형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치료한다. 궁극적으로 균형을 이룬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특히 자가면역질환은 내 몸을 이해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호르몬의 안정화가 잘 되지 않고 잦은 재발과 증상의 호전이 되지 않아 삶의 질이 떨어지고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을 앞두고 있다면 한방의료기관에 전문 진료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갑상선의 한방치료는 병의 원인이 되는 인체의 불균형을 치료하고 막힌 기혈을 풀어줌으로써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갑상선기능을 정상화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갑상선질환은 환자 본인의 치료 적극도에 따라 속히 치유될 수 있다.

kokim
김광오
427809
9212
2026-07-09
한의학에서 보는 갑상선 질환

최근 진단 기술의 발달로 갑상선 질환의 유병률이 수치상으로 높아지기도 했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한 울화(鬱火)와 무절제한 습담(濕痰) 어혈(瘀血)을 조장하는 잘못된 식습관을 조장하는 외부적 요인이 끊이지 않는 사회환경적 요인에 의해 이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 추세에 있음이 사실이다.

원인과 병증에 따라 구분되는 갑상선 질환은 대표적으로 갑상선 기능항진증, 기능저하증이 있고 급만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갑상성결절, 갑상선암 등이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간신음허, 간양상항, 심양허, 심음허, 비허증이라고 하는 장부와 경락의 기능이상을 기준으로 그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한다.

이 질환은 안타깝게도 치료와 수술후에도 지속되는 증상에 의해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는 일이 많아서 생활습관과 음식의 섭취 등에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체질적 환경을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마음과 몸이 별개가 아니다(心身一如), 자연의 원리와 인체의 원리는 같다(陰陽太少)라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한의학은 갑상선 치료를 보는 입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라서 획일적 치료보다는 사람의 심성과 체질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한다.

자신이 평소에 화를 잘내고 우울하고 긴장을 잘하며 불안하고 숨이 차는 증상을 평소에 보일 수도 있고 목안에 덩어리가 차 있는 것처럼 꽉막힌 증상을 보일 수도 있으며 어지럽거나 불면증을 보일수도 있는가 하면, 쉽게 겁내하고 음식 등에 욕심을 많이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의 감별을 자의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한의사의 조언을 듣는 것이 섭생을 잘 할 수 있는 길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 갑상선암으로 판명되었을 경우 수술요법이 우선적으로 권유되지만 절제에 따른 후유증은 섭생 없이는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가 힘든 것 또한 분명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의학서인 동의보감에서는 영류(.瘤)라는 명칭으로 갑상선 질환을 설명해 두었는데 사람의 기(氣)와 혈(血)이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고 막혀서 생기며 영(.)은 근심 걱정과 화를 많이 내는 사람에게서 생기고 류(瘤)는 기(氣)가 부족해 생기는 증상이라고 했다.

석영(石.), 육영(肉.), 근영(筋.),혈영(血.), 기영(氣.) 등으로 나누어 세분해서 그 원인과 형태를 설명했는데, 한의학의 갑상선 질환 이론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부분적 치료보다는 전신적 치료, 심신(心神)을 같이 보는 치료를 중시 여긴 것이 특징이다.  갑상선 질환이 비단 그 부분의 손상으로 걸리는 것이 아니라 심성과 장부의 기능 이상이 먼저 되고 나서야 진행이 된다.

kokim
김광오
427808
9212
2026-07-09
한방 스킨케어(Skin Care)

연예인처럼 아름다운 ‘동안 얼굴’이 되길 원하지만 젊어지고 예뻐지기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많은 여성들이 얼굴 피부 가꾸기에 시간과 돈, 정성을 쏟아 붓지만 비교적 신경을 덜 쓰는 손, 팔, 다리 피부보다 트러블이 많이 생기고 검거나 약해져 간다고 한다. 이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관리방법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피부는 곧 자연이고, 자연은 자연스러울 때 가장 아름답다. 얼굴을 돋보이게 해주는 화장을 짙게 해 피부가 자극에 노출되게 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 피부관리를 꾸준히 해주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부 또한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 여름보다 요즘처럼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에 안티에이징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주로 쳐진 주름과 피부 탄력의 약화, 건조하고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런 피부노화 문제는 대부분 오래된 식체, 만성 위염, 변비, 설사, 간피로, 자궁이상 등 몸 자체의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에 과다한 노출, 수면 부족, 과로, 과도한 음주 등 나쁜 생활습관과 잘못된 세안법,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지 않은 화장품의 사용 등 평소 잘못된 습관도 피부노화의 중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환절기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서는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한약 및 외부 재생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근본치료를 통해 몸 상태를 개선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제대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안티에이징 한의학 관리는 혈액 및 진액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노화를 발생시키는 원인인 어혈, 담음, 산화물질,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탕약을 처방한다. 또한 치료기록일기를 통해 홈케어는 물론 전반적인 생활관리를 지도해주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 바른 식습관, 충분한 숙면, 절주와 금연을 강조한다.

주름의 경우 주름 자체의 해결도 중요하지만 피부의 전반적인 안색과 탄력 저하, 쳐진 살이 주름을 더욱 부각시켜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방약침 시술은 피부의 진피 층을 자극하여 진피 내 콜라겐과 엘라스킨의 재생으로 주름 자국에 새살이 차오르게 하면서 주름제거, 탄력강화, 안색개선 등 전체적으로 얼굴 자체가 달라져 보이게 된다.

 

한방에서 주름 치료는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 기본부터 변화시키는 개선을 추구한다. 널리 알려져 있는 한약 재료인 감초, 구기자, 쑥 등의 약초는 약리 작용과 미용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과일, 곡식을 이용한 천연 미용식품들은 건강에 좋은 만큼 피부에도 효과적인 장점이 있다. 그러나 피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알아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침을 이용해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의 생성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늘어지거나 수축된 근육을 팽팽하게 도와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주름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축된 근육이 풀어지면 혈액의 순환도 개선되는데 이는 혈색을 생기 있게 만드는 것은 물론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으로 생긴 각종 피부의 질환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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