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지방선거가 26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 전역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들은 앞으로 4년간 지역 행정을 책임질 시장과 시의원, 교육위원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토론토를 비롯해 본, 마캄, 리치몬드힐, 미시사가 등 온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한다. 토론토에서는 시장 1명과 25개 지역구 시의원, 교육청별 교육위원을 선출한다.
투표 자격은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 캐나다 시민권자에게 주어진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주택·토지를 소유 또는 임대한 사람과 그 배우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투표할 수 있다. 영주권자는 투표할 수 없다.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이름과 거주지 주소가 적힌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운전면허증이나 온주 사진 신분증 외에도 은행 거래명세서, 공공요금 고지서 등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이 반드시 포함될 필요는 없다.
유권자 등록카드를 받지 못했더라도 투표 자격이 있다면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토론토 주민들은 시 공식 마이보트(MyVote)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와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투표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토론토와 본은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마캄은 이날 오후 8시까지 온라인 투표도 허용한다. 마캄의 온라인 투표에는 유권자 안내문에 적힌 정보가 필요하다.
이번 선거는 재산세와 주택 개발, 대중교통, 도로 관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결정할 지방정부를 구성한다. 교육위원은 지역 공립학교의 예산과 운영 정책을 감독한다.
투표소는 오후 8시에 문을 닫지만 마감 전에 줄을 선 유권자는 투표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투표 종료 후 개표를 시작하고 이날 밤부터 비공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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