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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hyunsoo
ywlee
2021-01-21
토론토 집값이 미쳤다-쓰레기장 같은 집이 백만불

▲100만불짜리 집: 최근 100만불(정확히는 99만9천불)에 리스팅된 스카보로의 한 주택과 내부 모습      다음은 본인이 6년 전에 쓴 글이다. “최근 노스욕에 있는 어느 지인의 집에 갔다가 속으로 놀랐다. 솔직히 말해 어디 앉을 데가 없었다. 우리 부부를 포함해 모두 여섯 명이 함께 식사를 하는데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마루에서는 삐걱소리가 났고 화장실도 너무 허름했다. 그런데 옹색하기 짝없는 이런 ‘하꼬방’ 집이 값으로 치면 100만 달러를 훌쩍 넘는다고 한다… 노스욕은 요즘 웬만하면 집값이 백만 달러를 다 넘는다. 예전엔 밀리어네어라면 부자를 상징했지만 이제는 그런 집이 흔한 시대가 됐다…”   그럼 6년이 지난 지금 그 집은 가격이 얼마나 할까. 추정컨데 150만불을 훨씬 넘을 것이다.         0…요즘 토론토의 주택시장이 매우 뜨겁다. 뜨거운 정도를 넘어 가히 미쳤다고 할 정도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집값이 미쳐 날뛰며 정점을 찍었던 2017년 초반 당시로 되돌아가는 모양세다. 토론토 주택시장은 4년 전 당시 온타리오 주정부의 과열 부동산시장 안정화 조치 이후 2, 3년간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그후 다시 서서히 오를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차에 지난해 초 난데없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터졌고 주택시장은 바짝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도 잠시, 코로나로 세상이 급격히 변하면서 ‘아늑한 내집’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고 이에 집값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은 주거공간인 동시에 업무용 사무실 기능까지 하게 됐다. 출근하지 않고 원거리에 떨어져 있는 집에서도 얼마든지 업무처리는 물론 다자 회의까지 아무 지장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직장의 개념도 바뀌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먼 거리를 불사하고 집값이 토론토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주거환경도 쾌적한 외곽지역으로 이사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 이러다 보니 시 외곽지역의 집값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0…나는 부동산중개인으로 일하는 아내가 주말에 외곽지역에 쇼잉을 갈 경우 바람도 쐴 겸해서 운전을 해준다. 새해 초의 일이다. 어느 고객이 해밀턴의 집을 보고 싶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갔다. 고객 가족들과 아내가 해당 집을 보는 동안에 나는 산책 겸 동네주변을 돌아보았다. 그런데 아내가 쇼잉을 하는 동안 다른 차량들이 서서히 몰리는 것이 그 역시 집을 보러 온 것 같았다.  그 집 외에 다른 집을 서너 채 보고 돌아온 후 이틀 정도가 지났다. 퇴근 후 아내가 하는 말, “해밀턴 그 집에 오퍼가 몇개 들어온지 아세요? 자그마치 45개!”. 50만불 정도로 리스팅 된 그 집은 소위 멀티오퍼를 거쳐 최종 낙점된 가격이 70만불이었다. 아내는 그 집을 산 사람이 실제로 생활을 하려면 내부수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수리비용까지 합하면 75만불 정도는 될 것 같다고 했다. 폭등하는 집값의 실상에 입이 딱 벌어졌다.    지금 토론토는 말할 것도 없고 시 외곽지역까지 이런 사례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최근 100만 달러에 리스팅 된 스카보로의 어느 단독주택(정확히는 99만9천 달러). 3베드룸에 1 개 화장실이 있는 이 집을 본 사람들에 의하면 이건 집이 아니라 마치 쓰레기통 같았다고 한다. 허름한 외관은 그렇다 치고 집 내부가 전혀 관리가 안됐을 뿐 아니라 팔려고 내놓은 집에 온갖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기겁을 했다고 한다. 이런데도 매물은 순식간에 팔린다.                 0…코로나가 창궐하기 시작한 지난해 초만 해도 주택시장은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란 게 대다수의 예상이었다. 그러나 그런 예상은 오래 가지 않았다. 지금 캐나다의 주택시장은 한여름 폭염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다 보니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마음이 급해져 웃돈을 붙여가며 살 집을 찾고 있다.   집값 급등의 원인은 여러 분석이 나오지만, 무엇보다 코로나로 억눌렸던 부동산시장이 코로나 사태가 점차 안정세 내지는 무감각해지면서 잠재됐던 수요가 폭발적으로 분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정부에서 막대한 구호자금을 풀어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고, 이자율은 사상 유례없이 싸기 때문에 자연히 주택과 증권시장으로 발길이 몰리는 것이다. 0…코로나 사태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주택구매 열망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올해 집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구매 욕구가 비등하는 현 시점에 매물은 갈수록 부족하니 가격은 더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많은 사람이 외곽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길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원거리에서도 얼마든지 일을 처리할 수 있는데 구태여 집값 비싸고 교통도 혼잡한 대도시에서 살 이유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현상들을 종합해볼 때 주택시장은 전 지역으로 계속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집값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유주택자야 당연히 값이 오르면 좋지만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꿈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특히 평범한 젊은이들이 부모의 도움 없이 첫집을 장만하려면 아득하기만 하다. 그래서 집 없는 서민들에게는 부동산시장이 활황이라는 말을 하기가 미안하다.  (사장)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Hwanghyunsoo
2021-01-21
‘싸바, 싸바, 싸바’

  벌써부터 민해경과 양혜규를 두고 누구를 먼저 써야 하나? 고민했는데, 민해경을 쓰는 게 맞지 싶다. 민해경은 1980년에 데뷔해서 1990년대 초까지 인기 있는 가수였다.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 싶은 얼굴>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1990년대 말, 목포에 출장 갔을 때다. 공연이 끝나고 주최측인 목포 MBC에서 ‘수고했다’고 뒤풀이나 하자고 데려간 곳이 무슨 호텔 나이트클럽이었다. “이곳 목포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속셈이 표가 날만큼 호화롭고 규모가 컸다. 당시 그런 무대는 대개 전속 보컬 밴드가 있었고, 게스트 가수가 돌아가며 나왔다.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서울에서 유명 가수가 내려오기 몇 달 전부터 시내 곳곳에 현수막도 붙이고, 지역신문에 홍보도 해서 공연 날에는 저 멀리 광주에서도 공연을 보러 온다”고 한다. 그 날의 게스트는 민해경이었다. 속으로 ‘그래도 왕년에 한가락하던 민해경인데 목포까지 와서…’하는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관객들은 늦은 시간이고 취기가 올라서인지, 무척 들떠 있었고 민해경은 벌써 앙코르를 두 번이나 했지만, 무대를 떠날 수 없는 분위기였다. “이제, 진짜 마지막 곡이에요. 제가 1982년도에 부른 노래인데,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서기 2000년이 오면> 불러 드릴게요”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나는 ‘어… 이 노래를 어디서 들었지?’ 했고, 플로어에 있던 관객들은 흥겨운 리듬에 맞춰 춤을 춰 댔다. 그리고 후렴부의 “싸바, 싸바, 싸바”를 관객들이 주문처럼 따라 불렀다. <서기 2000년이 오면>은 1982년에 외국곡(아마 프랑스)을 박건호가 작사를 하고 민해경이 노래를 한 에어로빅 댄스곡이다. 흥겨운 멜로디와 희망을 예언하는 기이한 가사 때문에 곡이 나오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서기 2000년이 오면/ 우주로 향하는 시대/우리는 로켓 타고 멀리 저 별 사이로 날으리/ 그때는 전쟁도 없고 끝없이 즐거운 세상/ … /싸바, 싸바, 싸바, 그 날이 오면은/ 서기 2000년은 모든 꿈이 이뤄지는 해…” 그러나 관심은 오래가지 못했다. 당시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었던 혼란의 시대여서 20년 뒤에 로켓을 타고 별들 사이를 날아다니던 말던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정작 2000년이 되었는데 어쩌나, 로켓은 날아다니지 않고 끝없이 즐겁지도 않으며, 전쟁은 도처에서 쉬지 않고 벌어지고 모든 꿈도 이뤄지지도 못했다. 민망한 가사만큼 이 노래도 잊히고 민해경도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렇게 잊힌 민해경의 노래를 양혜규라는 설치 미술 작가가 다시 끄집어낸다. 양혜규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독일 베를린과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국보다 세계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는 작가다. 1994년에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테델슐레 미술대학으로 유학을 떠난다. 46살에 그녀가 유학한 독일 대학에서 교수가 된다. 지난 2017년에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독일 현대 미술협회가 주는 <볼프강 한 미술상>도 받는다. 수상과 함께 열린 회고전에는 관객 6만5742명이 다녀갔다. 2018년에 그녀는 매년 세계 미술계 파워 100인을 뽑는 <아트리뷰>에서 73위에 오른다. 말 그대로 전 세계 비엔날레와 미술관을 누비며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다. 2019년 양혜규는 서울에서 전시를 하며 민해경의 <서기 2000년이 오면>을 제목으로 쓴다. 당시 어느 기자는 “그의 전시장에 발을 디디면 멀리서 <서기 2000년이 오면>이 들려온다. 4분 남짓한 곡의 절반 이상이 후렴부인 ‘싸바(싸바), 싸바(싸바), 싸바(싸바)’로 뭉개지는 이상한 노래다.” 기자 간담회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1982년 민해경 씨의 노래가 발표된 시점에서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2000년이 황당한 가사로 밖에 불려지지 못할 만큼 먼 미래였을 거예요. 이 노래 안에는 시간도 시제도 있어요. 벽지처럼 말려 들어가고 접혀 들어가는 시간이죠. 평범한 유행가 안에서 불현듯 그런 접힌 시간을 봤고, 당시 제가 보냈던 시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어요.”   작가는 전시의 제목이 ‘왜, <서기 2000년이 오면> 인가?’를 공들여 설명했지만, 설치 미술을 잘 모르는 나는 그저 목포의 추억이 떠올라 좋았다.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순간 이동 축지법에 벽지처럼 내가 말려든 것이다. 인터뷰 끝에 그녀는 2020년에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 미술관(AGO)에서 <창발(創發•Emergence)>이라는 전시를 한다고 말한다. 그 기사를 보며 2020년의 전시 날짜를 달력에 적었다. 그녀의 행동이 철학적이기도 하고 재치도 있고 멜랑콜리하기도 하고 삐딱하기도 해서다. 10월 1일에 약속대로 양혜규의 <창발(創發)>이 토론토 온타리오 미술관에서 열렸다. 하지만, 코비드 때문에 정부는 일반인의 관람을 자제하라고 했고, 그럼에도 극성스러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관람을 했다는 기사를 봤지만,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기회가 있겠지 하며 기다렸는데, 지난주부터 락다운이 되는 바람에 아예 전시 날짜마저 1월 21일로 축소된다. 인터넷으로 그녀의 작품을 찾아보지만, 그 실물의 느낌을 온전히 알 수는 없다. 토론토 전시 제목인 <창발>은 생물학에서 온 용어다. 어떤 특성이 나타나는 순간, 또는 불시에 돌연히 출연하는 현상이다. 전시는 3년 전부터 기획한 것들인데, 최근의 코비드 시대를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하다. 양혜규의 노력과 내공,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게 됐다. 참, ‘싸바’는 프랑스어로 ‘잘 지내?’라는 뜻이다. ‘싸바, 싸바, 싸바’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JOHNCHO
2021-01-21
선입견과 편견(Relationship & Preperception, Prejudice)(1)

   요즈음엔 TV를 켜면 CNN은 대통령 선거와 Covid 외엔 별다른 뉴스를 보지 못하고, 한국 TV 역시 비슷한 내용 외엔 별다른 뉴스를 찾지 못하는데 세계가 이렇게 어지럽고 어수선할 때는 숨어있는 악들은 더 성하고 커지게 된다.      핵을 만들고 있는 북한이나 이란 등은 이렇게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유엔 제재 등 감시를 피하여 핵무기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고, 세계 이곳 저곳 어디서나 도둑, 밀수, 인신매매, 부정부패, 마약범죄 등 여러 분야에서 악한 일들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는 생각이 들면서 과연 이 세상이 악하고 이기적인 인간들의 등쌀에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그토록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미국 선거도 끝났고 계속 지지부진하던 겨울날씨도 이제 제법 쌀쌀해지면서 벌써 2021 정월도 여기저기 많은 얼룩을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세월아 가지 말라며 아무리 안타깝게 붙들고 몸부림친다 해도 무심히 흘러만 가는 것이 바로 세월이며, 바로 그 세월은 우리 모두를 이끌고 어디론가 전혀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고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남에게 평가를 받고 또 남을 평가를 하며 사는데 지식은 배우면 된다지만 우리가 지니고 있는 인격이란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보니 아무리 내가 배운 지식과 교양으로 숨겨보려 해도 가끔씩 튕겨져 나오는 인격은 어쩔 수가 없고, 그것은 남에게 좋은 또는 나쁜 인상을 깊숙히 박히게 한다.    사람을 만날 때는 첫 인상이 중요하다며 옷맵시를 가다듬고 다시 한번 거울을 보게 되며, 특히 직장을 위한 인터뷰를 임하게 되거나 혹은 이성을 만나거나 할 때는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이유는 바로 상대방에게 첫 인상을 좋게 심어주려는 것이다.    부동산업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서비스 비즈니스는 인간관계(Human Relationship)에서 이루어지는데 바로 이때 절대적 역할을 하는 것이 일반인들에게 비춰진 나에 대한 선입견(Preconceived Opinion or Preperception)이라 할 수 있다.    선입견(先入見)이란 상대방의 생긴 것은 물론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들에 의해 생기는 것인데 사람을 한번, 두번 또는 여러번 만나는 중에서 첫 만남이 제일 중요하며, 단 한번 만난 사람일지라도 나름대로의 판단을 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판단은 종종 틀리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살면서 어느 도시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살인 사건 또는 그 이외 많은 강력범 사건들을 뉴스로 보고 또 읽게 되는데,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가 그런 무서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상상이 안 된다는 증언을 자주 듣곤 하는데 그것은 바로 그에 대한 판단이 틀렸었다는 얘기다.    오래 전 뉴스거리가 되었던 한 동네에 아주 성격이 고약하고 심술맞은 홀아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기억해보면 남루하고 더러운 옷차림에 행동과 말투가 거칠고 또 돈이 아까워 끼니도 자주 거른다던 이 심술쟁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가 평생 자선사업에 기부한 돈만 수천만 달러였고 또 유언장에 따르면 남은 본인의 그 많은 재산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가 되어 있었다는 것을, 그가 살고 있던 동네사람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그 사실을 알고 난 이웃들은 그저 입을 딱 벌릴 수밖에 없었는데 이 경우 역시 남에 대한 판단이 틀렸던 것이다.    필자가 전에도 여러번 말했지만 선입견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 내가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제 삼자에게서 건네 들을 때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 삼자가 누구를 지목하여 XXX씨는 나쁜X이라 반복할 때 나는 다음에 XXX를 만나면 우선 나쁜X이란 선입견을 가지게 되고 그것은 바로 그 사람에 대한 편견으로 자리를 잡으며, 매번 그를 대할 때마다 그는 본인 자신도 모르게 나쁜X이 되어버리며, 영문도 모르는 XXX는 누명을 벗기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되며 그것은 경우에 따라서 서로에게 큰 낭비와 손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 무심코 던지는 말들이 남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 있으며 그것은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짓는 큰 죄 중에 하나니 남의 말은 좋은 말 이외엔 삼가는 것이 옳다는 말이다.    필자는 오랜 이민생활 중에 몇 번 한국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바로 수십 년 전 박정희, 전두환 정권시절 TV화면에 국민과 학생들에 대한 폭력과 학대 장면이 나오며 계속되는 앵커의 코리안, 코리안 외침 소리가 반복될 때는 그 장면을 시청하는 사람들에겐 한국인은 모두가 잔인하고 자기들끼리 죽이고 죽는 사람들로 비추어지게 되며, 따라서 한국이란 나라는 그들에게 나쁜 선입견과 편견으로 남을 것이며 그것은 이민생활을 하는 우리에겐 절대로 좋은 영향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선입견과 편견이란 사람에게만 끼쳐지는 것이 아니고 나라, 교회, 회사, 단체 등 모두가 나름대로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미래 발전과 나아갈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일이지만 당시의 한국이란 나라와 지금의 한국을 바라보면 알 수 있듯이 선입견만 가지고 판단, 결정하고 그와는 상대를 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것이며 오히려 좋은 기회와 찬스를 놓쳐버릴 수 있고 그것은 결코 본인에게 유익한 일이 될 수가 없다.    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내가 누리고 또 가질 수 있었던 많은 좋은 만남들이 나도 모르게 사라져 버릴 수 있단 말이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1-01-21
대도시 인구 감소 기록적…코로나 여파 외곽으로 이주 탓

  토론토 지난해 5만375명 줄어…오샤와 인구증가율 2.1 %로 최고     토론토 등 국내 대도시 인구가 기록적으로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재택근무 가능한 사람들이 외곽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연방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2019년 7월~2020년 7월 사이에 거주자들이 외곽이나 소규모 타운, 시골 지역 등으로 이사함에 따라 인구가 크게 감소했다.    이 기간 토론토에서는 5만375명의 인구가 감소했으며, 인근 오샤와 지역의 인구증가율은 2.1 %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키치너, 캠브리지, 워터루, 핼리팩스의 인구증가율이 2%로 두 번째로 빠른 속도를 보였다.   같은 기간 퀘벡주 몬트리올은 2만4,880명의 인구가 줄었으며, 외곽인 Farnham과 Saint-Hippolyte 지역의 인구는 증가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팬데믹으로 많은 고용주들이 재택근무 모델로 전환했고, 젊은 첫 내집 마련자들이 저렴한 부동산을 찾아 도심지를 벗어남에 따라 도시에서 교외로의 인구이동 추세를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전형적으로 활기가 없던 지역의 시장에 오퍼 경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이에 전국의 많은 시장에서 공급부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한편, 팬데믹 기간 동안 국경 폐쇄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이민 인구가 국내 도시 성장률의 90%를 차지했다.    로열은행(RBC)은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기간 계속 성장했지만 향후 진정될 것이다. 2020년 후반기에 매우 활발했던 시장이 2021년에는 둔화될 조짐이다"고 예상했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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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전국 주택시장, 지난달 신기록 달성. 거래 47% 급증-가격 17.1%↑

  캐나다부동산협회 “새해 기록적인 수요에 비해 최저 공급으로 출발” 신규 매물 주목      지난달 전국 주택시장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12월 거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7.2 % 급증, 같은 달 기준 11년 만에 최대 연간 증가를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서는 7.2%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작년 3월부터 5월까지의 봄 시즌에 전국이 봉쇄됐지만, 이후 6개월 연속 주택거래가 늘어났다.   이 기간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연간 주택 거래량은 71만4,516 채로, 처음으로 70만 채를 돌파했다. 특히 국내 최대 시장인 광역토론토와 광역밴쿠버의 거래가 20% 이상 늘어나며 이를 주도했다.    BMO는 “작년 모기지 이자율 급락과 팬데믹에 따른 상향 이사로 시장이 호황을 누렸다.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10개월 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월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60만7,28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7.1 % 상승했다. 그러나 집값이 월등히 높은 광역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하면 평균 13만1,000달러로 낮은 수준이다.    온타리오주에서 지난달 가격상승이 가장 컸던 지역은 벨빌, 심코, 우드스탁, 배리, 해밀턴, 나이아가라 등으로 작년보다 20% 이상 올랐다.    특히 새해 주택시장이 기록적으로 높은 수요에 비해 최저 수준의 공급으로 시작해 봄 시즌을 앞두고 어떤 현상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CREA는 “시장의 매물이 10만 채 미만으로 새해를 시작했는데, 이는 협회 30년 역사에서 최저 수준이다. 5년 전에는 약 25만 채의 매물이 있었다. 봄 시즌을 앞두고 신규 매물이 ‘주목할 통계’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1-01-21
임대아파트 공실률 사상 최고. 팬데믹 기간 수요 약화 탓

  작년 4분기 5.7 %로 급등, 2019년 말(1.1 %)보다 5배…월세 급락으로 이어져      토론토 임대아파트 공실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수요 약화 때문이며, 월세 급락으로 이어졌다.   렌트시장을 조사해 온 어바네이션(Urbanation Inc.)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임대아파트 공실률이 5.7 %로 급등, 2019년말 1.1 %에서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2 % 아래였던 것에 비해 두드러진 현상이다.   이 기간 아파트 및 콘도의 임대 수요 둔화 요인으로는 ▶입국 제한이 토론토 지역으로의 이민을 어렵게 했고 ▶유학생 및 국내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도시에 머물지 않았으며 ▶시내 사무실이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더 이상 임대료를 지불 할 수 없어 거주 유닛을 떠나야 했던 점.   또한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은 교외의 더 넓은 곳을 찾아 도심지를 벗어났고 ▶기록적인 수의 새 콘도 유닛 완공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던 에어비앤비의 장기임대로 전환에 따른 공급증가 등을 들었다.     임대 수요의 둔화와 함께 공급은 늘어나면서 아파트와 콘도 월세도 급락했다.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아파트와 콘도 소유주들이 임대료를 속속 낮춘 것이다.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토론토시의 아파트 평균 월세는 2,337 달러로 2019년 동기에 비해 10% 떨어졌다. GTA 평균 월세는 2,289 달러로 8%, 미시사가와 브램턴을 포함한 외곽(905지역) 임대료는 2,139달러로 2% 각각 하락했다.     개인 소유의 콘도 평균 월세도 도심지의 하락폭이 컸다. 토론토시가 2,104달러로 전년도보다 17 % 급락했고, GTA는 2,076 달러로 14%, 외곽은 2050달러로 5% 각각 내려갔다.   토론토지역의 2차 봉쇄로 인해 다운타운 콘도에 대한 수요는 한동안 부진할 것으로 지적됐다.    어바네이션은 “도시가 봉쇄된 상태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콘도 임대 리스팅과 공실률이 높게 유지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시장은 안정되고, 공급이 감소하면서 월세가 다시 상승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온주에서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업체들이 직원을 사무실로 돌아오게 하면서 임대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이다.    한편, 그 동안 토론토의 낮은 임대 공실률과 높은 수요는 부동산 업체들로 하여금 콘도와 아파트 개발을 촉진하게 했었다. 작년에 GTA에서 2만3,000채의 새 콘도가 완공됐고, 올해 2만2,434채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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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토론토에 제2의 코리아타운 만들 기회”

  -노스욕 윌로우데일BIA에 한인이사 5명 포진   ▲윌로우데일BIA 이사로 선출된 채현주(왼쪽부터), 이재현, 김지예, 서영주, 정재희씨   한인 밀집지역 노스욕의 윌로우데일BIA(가칭)에 한인 이사 5명이 포진해 향후 토론토에 제2의 코리아타운을 만들 기회에 한발짝 다가섰다.   윌로우데일BIA는 지난 18일 온라인 총회를 열어 앞으로 BIA를 이끌어갈 이사진 12명을 선출했다. 이 중 한인은 채현주 북부번영회장(한바탕식당, 메나미식당)과 이재현(엽기 떡볶이), 김지예(퍼시픽 하이테크), 서영주(PAT한국식품 스프링가든점), 정재희(이남장 식당)씨 등이다.   한인들이 BIA이사직의 과반을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절반에 육박해 향후 한인 이사장 선출과 노스욕 거리이름을 코리아타운(Korea Town on Yonge)으로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류사회 단체는 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윌로우데일BIA 이사들은 연간 약100만 달러의 예산집행에 관여한다.   번영회는 노스욕 거리 이름에 '코리아'를 넣어 정체성을 높이고, 연례 한가위축제를 영스트릿에서의 대규모 행사로 확대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토론토 시의회가 추진 중인 영스트릿의 자전거도로가 지역 상권을 크게 위축시킬 있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채 회장은 지난달 한인회 주최로 열린 존 토리 토론토시장과 한인사회의 온라인 미팅에서도 자전거도로가 상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지적했었다.   윌로우데일BIA는 남북으로401고속도로~비숍 애비뉴, 동서로 도리스 애비뉴~비크로프트 로드를 경계로 한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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