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시내에서 정식 택시로 위장한 가짜 택시에 탑승했다가 문이 잠긴 채 위협을 당한 커플의 사연이 알려져 현지 사회와 택시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짜 택시 납치·위협 사건 개요
- 사건 발생: 2026년 8월 23일 일요일 새벽 시간대
- 탑승 위치: 몬트리올 다운타운 생로랑 블러바드(Saint-Laurent Boulevard)에 위치한 풀 룸(Pool Room) 앞
- 피해자: 몬트리올 주민인 랜디(Randi O.)와 그녀의 남자친구 조엘(Joel)
사건의 전말과 긴박했던 순간
- 교묘한 위장: 피해 커플은 차량 외부에 택시 표시(Sign)가 붙어 있어 의심 없이 정식 택시로 생각하고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 탑승 직후의 이상징후: 랜디는 차에 타자마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미터기가 없거나 정식 등록증이 보이지 않는 등 일반적인 택시 내부와 달랐습니다.
- 감금 및 위협: 이상함을 느끼고 차에서 내리려고 하자, 운전기사는 즉시 차량 문을 강제로 잠가버렸습니다. 커플은 문이 잠긴 채 움직이는 차량 안에서 극심한 공포와 충격을 받았습니다. (※ 탈출 경위 등 세부 조사 내용은 경찰 조사 중입니다.)
몬트리올 택시 업계의 긴급 요구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몬트리올 택시 업계는 당국의 즉각적인 단속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과거에도 유흥가 주변에서 취약한 상태의 승객을 노린 불법·미등록 가짜 택시 영업 적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승객 안전을 위한 강력한 규제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몬트리올을 여행하거나 야간에 이동할 때는 가급적 길거리에서 임의로 택시를 잡아타기보다, 공인된 택시 호출 앱(예: Teo Taxi, Uber 등)을 이용해 차량 번호를 확인 후 탑승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