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남서부에서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Facebook Marketplace) 직거래를 하던 18세 청년이 총기 강도를 당해 차량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경위와 현재 경찰의 수사 상황을 구조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 마켓플레이스 거래를 미끼로 한 총기 강도
- 만남의 장소: 18세 피해 청년은 형의 운동화(스니커즈) 판매를 돕기 위해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광고를 올렸고, 구매 희망자와 에드먼턴 남서부에 위치한 맥도날드 근처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 범행 순간: 현장에 나타난 구매자들은 운동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범인 중 한 명이 청년에게 휴대폰을 요구했고, 청년이 거절하자 즉각 총을 겨누며 차량에서 내릴 것을 협박했습니다.
- 차량 절도: 인근 차량에 있던 목격자가 이 범행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영상에는 두 명의 용의자가 청년의 2006년식 토요타 하이랜더(Toyota Highlander) SUV에 올라타 그대로 도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신고를 받은 에드먼턴 경찰은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 이튿날 아침의 허탈한 목격과 놓친 검거 기회
사건 발생 다음 날 아침, 피해 청년은 가까운 친구로부터 도난당한 자신의 토요타 하이랜더 차량이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길 건너편 아파트 단지에 주차되어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 경찰의 지시: 청년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차량에 절대 손을 대거나 접근하지 말고 대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눈앞에서 놓친 범인: 청년의 진술에 따르면, 경찰들이 현장에 막 도착하려는 순간 범인들이 도난 차량을 몰고 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추적을 시도했으나 결국 밀 우즈(Mill Woods) 지역에서 차량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 현재 수사 상황
현재 에드먼턴 경찰(EPS) 강도 전담반이 이번 사건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월요일 밤의 최초 총기 강도 사건과 화요일 오전의 목격 신고에 모두 출동했던 사실을 확인했으나, 안타깝게도 차량은 아직 회수되지 않았으며 용의자들도 도주 중인 상태입니다.
안전을 위해 신원이 보호된 이 청년은 고작 18세의 나이에 눈앞에서 총구를 마주한 충격으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고통을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