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리전트 파크(Regent Park) 재개발 사업은 공공 주택 단지를 현대식 혼합 소득 공동체로 탈바꿈하려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야심 찬 도시 재생 실험
토론토의 리전트 파크 재개발 사업은 캐나다 최대 규모의 공공 주택 혁신 실험으로, 혼합 소득 공동체 조성을 통한 도시 재생의 성공적 모델과 원주민 소외 및 제도적 모순이라는 양면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범죄율 감소와 낙인 효과 제거 등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장기 이주로 인한 공동체 단절과 소득 연계형 임대료 제도의 한계가 지속적인 과제로 지적됩니다
장기 이주로 인한 원주민 공동체 해체: TCHC는 재개발 과정에서 기존 세입자 전원에게 100% 재입주를 보장하는 '무이주 정책(Zero Displacement Policy)'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공사가 수십 년간 지속되다 보니, 수많은 원주민 가정이 다른 지역에서 10년 이상 이주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래 알고 지내던 이웃 관계와 공동체 유대감이 완전히 파편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