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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는 ‘플라잉 카’와 에어택시의 2026년 말 실제 시험 비행을 목표로, 플로리다주를 세계 최대의

 

플로리다는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플라잉 카’와 에어택시의 2026년 말 실제 시험 비행을 목표로, 플로리다주를 세계 최대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허브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탬파와 올랜도를 잇는 4번 고속도로(I-4) 등 만성적인 지상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단거리 지역 교통망을 하늘길로 전환하는 입법 및 인프라 구축 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인프라 구축 및 주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플로리다는 기술 개발을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하늘의 고속도로’를 구동할 물리적 정류장 건설을 뒷받침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100% 주 정부 지원 버티포트(Vertiports): 통과된 법안(HB 1093)에 따라,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이 없더라도 플로리다 교통부(FDOT)가 전기 항공기 이착륙 전용 터미널인 ‘버티포트’의 건설 비용을 100% 전액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선트랙스(SunTrax) 시험장: 초기 테스트와 규제 검증은 폴크 카운티 오번데일에 위치한 775에이커(약 95만 평) 규모의 대규모 첨단 교통 실험 시설인 선트랙스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집니다.
  • 전기차 예산의 전환: 플로리다 주 정부는 연방 정부가 배정한 약 2억 달러(한화 약 2,6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 자금을 eVTOL 에어택시 허브용 전력망 건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며 항공 사업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상업 비행 일정 및 운항 노선

플로리다주와 항공우주 기업들의 목표는 수년 내에 통제된 시험 비행을 넘어 실제 수익을 내는 단거리 통근 서비스를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 통근 시간 단축: 최고 시속 186마일(약 300km/h)로 비행하는 배터리 기반 항공기를 도입해, 기존에 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리던 올랜도~탬파 구간을 단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 관광 및 도심 연계 노선: 초기 노선은 주요 공항과 세계적인 관광지를 직접 연결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올랜도 국제공항(MCO)이나 탬파 공항에서 월트 디즈니 월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의 테마파크로 승객을 바로 수송하는 노선이 기획되고 있습니다.
  • 앱 기반 플라잉 카 공유: 우버(Uber)나 리프트(Lyft)를 호출하는 것처럼,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접 4~5인승 에어택시를 예약하고 탑승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됩니다.

 항공 전문 인력 양성

하늘길을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기 위해 플로리다는 교육 및 조종사 네트워크도 함께 다지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세계적인 항공 전문 대학인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및 폴크 주립대학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eVTOL 조종사, 항공우주 엔지니어, 정비사를 양성하기 위한 전용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전기 항공기 제조사들이 빠르게 상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감항성 규제(MOSAIC 프레임워크 등)를 대폭 현대화하면서 행정적 걸림돌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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