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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먼타향에서 산지가 벌써 26년이상이 되었군요....
오늘 어느분의 글을 읽으면서 ........
말이란 늘 조심해야 한다♡
마땅히 말을 해야 할 때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반대로 말하지 않아야 할 때 그것을 참지 못하고 털어놓는 사람은 화를 당하기 쉽다.말을 잘하면 유익하나 잘못하면 화가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노인회 후보 자격시비 불거져
- 2012-01-14
- by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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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고학환, 조영연 회장후보, 고 후보측의 조성준(시의원) 부회장 후보(왼쪽부터)
토론토한국노인회 제24대 회장선거(27일)를 앞두고 후보의 자격시비가 불거졌다. 조영연 회장후보는 고학환 회장후보측 조성준(시의원) 부회장 후보에 대해 결격을 주장하고 나섰다. 조 회장후보는 11일 본보에 “선거세칙에 3년 이상 회비를 납부해야 출마할 수 있다. 노인회에 확인해 보니 조 부회장 후보는 2011년 12월30일 평생회원으로 등록했다. 영수증은 사무실에서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말에 미국을 갖다온 것으로 아는데 대납을 했으면 결격사유가 된다. 선관위원회에 이에 대한 편지를 발송했고 회신이 없으면 내주초에 자체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모두 밝힐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인회 사무국은 “조 의원은 지난 12월20일 임시이사회에서 평생회비 500달러와 부인의 회비 30달러를 냈다”며 “(노인회)감사 자격이라며 영수증을 요구해 어쩔 수 없이 보관 사본을 보여준 것인데 외부에 원본을 갖고 있던 것처럼 발표한 것은 잘못이다”고 밝혔다.
또 노인회측은 “조 시의원은 2007년부터 노인회에 많은 도네이션을 했다. 과거에는 도네이션만 해도 평생으로 등록됐다. 선거세칙에도 3년 이상 회원규정은 회장 후보에 대해서만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후보는 “조 시의원이 열심히 동포사회에 협조했지만 노인회 부회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시의회 일로 바빠 회관에 나오지도 못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조 시의원은 “2007년부터 워커톤 대회장을 맡아왔고 고 회장의 부탁을 받고 회관증축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과거 문제가 많았던 노인회를 고 회장이 잘 운영해 왔고 한인사회에 봉사를 많이 하는 노인회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