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계 "박싱데이에 더 활기 기대"
레스토랑과 어린이용품 등에 대한 세금 면제가 시작된 이후 소매업체와 요식업계는 매출이 일부 올랐다고 밝혔다.
BNN 블룸버그에 따르면 BMV Books 관계자는 "세금 감면이 시작된 이후 처음 이틀간 확실히 바빴고, 특히 고가 품목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20일 전했다.
소매업협회(Retail Council of Canada) 측은 "박싱데이에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CBO 대변인도 세금 감면 후 일주일 정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난감 가게들에서는 세금 감면이 시작되기 전, 고객들이 쇼핑을 미루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하기도 했다.
유통 전문가들은 "예년의 경우 새해 첫달에 소비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는데, 올해는 세금 감면의 영향이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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