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지금 또 들어온 속보부터 전해드리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 세 번째 현직 대통령 탄핵안…여당, 표결 불참 선언야권 192명·여당 3명 표결 참여…의결정족수 미달투표 불성립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폐기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오늘 오후 5시로 확정됐습니다.이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가운데 대통령실 주변엔 무거운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 현지 시간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해안에서 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10여 차례 계속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미국 NBC 방송 등은 미국 지질조사국이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현재까지 관측된 지진을 17건으로 집계했다고 전했습니다.미 지질조사국은 캘리포니아 북부 훔볼트 카운티의 소도시 펀데일에서 7.0 규모 지진 이외에도 5.0 규모 등 최소 4건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하며, 본인의 임기를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대통령실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이번 담화가 국회 탄핵안 표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인사회 봉사회가 겨울철을 맞아 2024년도 2차 '사랑의 양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윤현재 회장은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한 행사에 한인동포 사회의 따뜻한 후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성금 등 기부자들에게는 세금공제 영수증이 발행된다. 문의 및 접수 (416)919-8061, (416)531-6701 성금 보낼 곳-#205-1133 Leslie St. North York (토론토한인회관 내 한인사회봉사회) pay to : R.I.S.S(한인사회봉사회) E-트랜스: tyandykim@hotmail.com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조성훈 (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은 지난 4일 퀸스파크(Queen’s Park)에서 Ontario Creates(OC)와 Ontario Arts Council(OAC) 관계자들을 환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만남은 온타리오주의 창의 산업을 촉진, 지원, 확장하기 위해 정부와 산하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조성훈 장관은 “Ontario Creates와 Ontario Arts Council이 예술 및 창의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온타리오주의 창의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온타리오주는 영화, 예술, 음악,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창의적 허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와 자원을 창출하여 창의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통계청 "11월 6.8%. 10월보다 0.3%p 상승" 지난달 실업률이 6.8%로 치솟았다. 10월 실업률 6.5% 보다 오른 것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1월 실업률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17년 이후 가장 높았다. 11월에 5만1,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고용 증가는 주로 정규직 일자리에 집중되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은 고금리가 지난 1년 동안 노동시장을 크게 냉각시켰다고 분석했다. 실직한 캐나다인들이 일자리를 찾기까지 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의미다.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실업자 가운데 46.3%가 지난 1년 동안 일을 하지 않았거나 일한 적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는 1년 전의 39.5%에서 증가한 수치다. 한편 시간당 평균임금은 1년 전보다 4.1% 올라 10월부터 연간 임금 상승률이 둔화됐다. 이번 실업률 데이터를 근거로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또 한 번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JC칼럼- 211 (지난 호에 이어) 지난달은 한국을 방문하느라 칼럼을 몇 주 동안 쓰지를 못했는데 이제 나의 고향 아닌 고향이 되어버린 캐나다에 돌아와보니 벌써 올 2024년의 마지막달인 12월이 되었다. 장시간을 비행해야 하는 한국을 다녀오는 것도 옛날 같지 않아 이번 여행은 필자의 몸 상태가 별로다 보니 많이 힘든 여행이 되었다. 하지만 우연히도 50-60년 만에 만난 친척과 친구들이 꽤나 많이 모였는데 모임이 끝나고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이 헤어지면서 하는 말들이 서글펐다. “이제 저승에 가서 보자”는 인사들을 하면서 깊게 패인 주름들 속에 초점 없는 눈 언저리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이 나를 많이도 슬프게 하였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그리고 곧 영원히 헤어져야 한다. 헤어짐의 아쉬움도 있겠지만 그보단 나 역시도 가야 한다는 것이 더 마음을 슬프게 하는 것이 아닐까? 지나고 보면 인생이란 참으로 짧은 시간인데, 우리 인간의 역사나 또 현재를 바라볼 때 인류는 많이도 악하고 또 이기적으로 살고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그렇다는 말이다. 사회는 물론 종교인들까지도 모두가 위선과 이기와 무지, 미움의 미로 속에서 헤맨다. 서로를 미워하며 모함하고 또 서로를 죽이며 살고 있다. 우리 모두는 살면서 인생이든 아님 지식이나 학문이든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매일매일 배우고 끝없이 새로운 것을 깨달으며 살다가 떠난다. 필자의 경우엔 아들이 정치를 하고서 우리가 살고 있는 캐나다에서 정치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재미 없는가를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이제 아들이 정치를 시작한 지도 벌써 7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여기저기 돌고돌아 현재는 온타리오주정부에서 관광문화게임부 장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얼마나 바쁘게 돌아 다니는지 아내도 부모도 자식도 한 달에 한번 보는 게 쉽질 않다. 각 나라마다 정치가의 입지와 처지와 대우가 다른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 캐나다의 정치가들은 경제적으로는 물론 연금은커녕(주정부 경우) 본인의 받는 대가로선 한 가정이 살아가기도 힘이 들다보니 아직도 가족의 도움을 받는다면 누가 이해를 할 수 있겠나? 하지만 그 길은 아들이 좋아서 택한 일이니 계속하든 말든 그의 몫이긴 하지만 원래 투표를 즐겨 하지 않는 우리 한인동포들의 정치적 무관심은 캐나다 정치계에서도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문제는 우리 한인동포단체들은 물론 개개인이라도 이 나라 정부에 그랜트를 신청하거나 아니면 다른 여러 가지 민원에 대한 도움을 청할 때 투표하지 않는 한인 동포들의 이미지는 절대로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것도 배웠다. 정작 당장 나의 일이 아닌 것 같고. 또 나 하나쯤 투표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아주 잘못된 판단인 것이다. 우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한인 정치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와 동포사회를 위해 했던 일들,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일들은 자세히 알릴 수는 없다. 그럼에도 온타리오 주정부 장관 31명 가운데 한인이 두 명이나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 동포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말이다. 한국 정치인이 아닌 캐나다 정치인으로서 내놓고 한인들만을 위하여 무엇을 이루었다 한다면 그것은 이 나라 국민의 입장에선 이해가 될 수 없기에 한인동포들이 숨은 도움을 받았다 해도 쉽게 또 함부로 발표를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정치하는 아들의 애비가 되다 보니 남이 아는 것 보다 조금 더 알고, 하는 말이니 독자들의 아량과 이해를 바란다. 더구나 조심스럽게 용기를 내어 불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요즘은 당장 내년 온타리오주의회 선거가 돌아오다 보니 매달 한두 번씩 주말 토요일마다 다가올 선거 준비로 각 가정을 방문하며 현 정부를 선전하는 Canvassing을 Willowdale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 선거 때마다 하는 사전선거운동으로, 때마다 많은 학생들이 Volunteer 를 하러 온다. 그 중엔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아니면 학교나 직장에서 Volunteer Hour가 필요하기에 오는 학생들도 있다. 또는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돕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각 학교 또는 교회나 다른 종교단체에서도 많이 참석을 한다. 필자는 부모 입장이 되어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하여 얼마 전엔 어느 한인교회 청년부 예배 후에 Volunteer 신청서를 나누어 주려 한인교회 방문을 신청했다. 그런데 방문 전 갑자기 교회에서 전화가 걸려와 “우리 교회는 정치에 개입을 안 한다”며 마치 무슨 큰 건수나 잡은 것 모양 부산을 떨었다. 아니 누가 정치에 개입하란 것도 아니고, 예배시간을 방해하는 것도 아니었다. 정치인 본인이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정치하는 아들을 둔 부모가 혹 청년들 중에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또는 자원봉사 참여를 원할 수도 있기에 신청서를 전달하겠다는 것 뿐인데, 교회 당회원이란 사람이 전화를 하며 흥분을 하니 필자의 머리로선 영 이해가 어려웠다. 필자 역시 신앙생활이 완전치는 못했지만 할아버지 때부터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 집사, 장로를 거치고 당회생활도 오래했다. 그럼에도 참으로 이해가 가질 않는 것이 혹시나 그 교회 청년들 중에 정치에 꿈이 있다거나 아님Volunteer Hour가 필요한 학생들이 있을까 해서 신청서를 가져다 준다는데 그렇게까지 못하게 막아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세상 정치와 완전히 벽을 쌓아야 올바른 신앙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자유다. 하지만 세상에는 종교적 영역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가 있고, 교회 또한 그런 곳과 더불어 존재한다. 그런 영역들과 구분하고 지켜야 할 기본 진리가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자원봉사 신청서 작성이 “정치에 개입을 안 한다”는 신념과 충돌하는지는 생각해 볼 부분이다. 다른 곳도 아닌 교회라는 곳에서 자세한 사정을 들어보고 알아볼 생각은 않고, 무조건 문전박대하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을까’ 기분이 씁쓸하다. 세상에 어느 나라의 교회들이 정치가를 특별한 이유도 없이 문전에서 배척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그저 매년 해오던 선교여행, 그리고 가끔씩 거리에 나가서 조금의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해서 그 교회에 예수님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해인 것이다. 다른 종교단체나 사회단체들 심지어 개인들도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야박하게 하지는 않는다. 정치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교육계 종사자나 기업가, 예술가 등에게도 마찬가지 아닌가. 타국에 이민을 와서 살면서 한인 정치인을 키워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누구보다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주류사회에 직접 전달할 창구가 되기 때문이다. 아들도 정치를 하면서 수 없는 한인사회 민원을 챙기고, 부탁을 받기도 한다. 해결을 하든 못하든 그것이 정치인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더라도 공개적으로 드러내 홍보하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곳 광역토론토만 해도 각 종교단체가 정치인을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 참고로 유태인, 인도, 이란 등 여러 나라들의 종교적 모임이 있는 곳에는 자기 나라의 출신의 정치인이 참석하고, 지원에 나서기도 한다. 이런 넋두리를 하는 것은 그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다. 앞서 말했듯 우리의 인생은 유한하고, 종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속한 공동체, 우리의 한인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하고픈 게 인지상정이다. 하기야 필자 자신부터 지나온 삶 그리고 현재의 삶이 부끄럽고 죄스럽게 살아왔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그렇게 행동하고 말하는 사람들의 단점과 눈에 박힌 티를 바라보게 되며 꾸짖게 되니 이러는 나 역시 아직 멀었나 보다. 그저 혼자 힘들어하는 정치를 하는 자식과 관계가 되다 보니 엉뚱한 독자들에게 쓸데없는 감정을 쏟아 냈으니 너그러운 용서와 이해를 바란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미국의 핵 전략 데니얼 엘스버그(1931-2023) 하버드대학 경제학 박사를 받은 엘스버그는 랜드사(RAND Corporaton)와 펜타곤에서 근무했고 미 핵전략 분석에 큰 공헌을 하였다. 2006년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 해결방책 분석자에게 주는 상(RIGHT LIVELYHHOD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노벨상과 동급으로 알려졌다. 저서로는 PAPERS ON THE WAR (1972), RISK, AMBIGUITY, and DECISION (2001) SECRET(2003) 등의 베스트셀링 리스트를 들 수 있다. 다니엘 엘스버그의 "The DOOMSDAY MACHINE: Confessions of a Nuclear War Planner"는 냉전 시대 미국 핵전략의 위험성을 폭로하는 책이다. 엘스버그는 펜타곤 페이퍼(미 국방기밀 문서)를 폭로한 인물로 유명하며, 이 책에서는 1960년대 핵전쟁 계획 책임자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핵 정책과 그에 따른 위험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주요 내용: 미국의 핵전쟁 계획: 엘스버그는 당시 미국의 핵전쟁 계획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파괴적인 규모였는지 폭로한다. 핵무기의 위험성: 엘스버그는 핵무기의 엄청난 파괴력과 핵전쟁의 참혹한 결과를 강조한다. 핵전쟁은 수억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문명을 파괴하며, 지구 전체에 장기적인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경고한다. 핵전쟁 방지 노력: 엘스버그는 핵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핵무기 감축, 핵 비확산, 그리고 평화적인 분쟁 해결 노력을 통해 핵전쟁의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적인 경험: 엘스버그는 핵전쟁 계획 책임자로 일하면서 느꼈던 고뇌와 갈등, 그리고 펜타곤 페이퍼를 폭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또한, 핵무기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솔직하게 진술한다. 책의 특징 내부 고발: 엘스버그는 핵전쟁 계획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핵 정책을 내부에서 고발한다. 역사적 가치: 냉전 시대 핵전쟁 계획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당시 미국의 정치 및 군사 전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회적 영향: 핵무기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핵무기 폐기 및 평화 운동에 영향을 준다. 독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몇 가지 사건들을 자세히 본다면, 수억 명의 목숨을 앗아갈 핵전쟁 시뮬레이션 엘스버그는 랜드 연구소에서 핵전쟁 계획 책임자로 핵전쟁 시뮬레이션에 참여하면서 미국의 핵전략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규모였는지 직접 목격한다 결과는 참혹했다. 핵폭발로 인해 도시 전체가 폐허로 변하고, 수억 명이 목숨을 잃는 모습을 보며 엘스버그는 핵전쟁의 공포를 뼛속 깊이 느낀다. 당시 미국은 소련뿐만 아니라 중국 등 다른 공산주의 국가들에 대한 선제 핵 공격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그가 핵전쟁 방지에 헌신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 엘스버그는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핵전쟁 발발 직전까지 갔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당시 미국과 소련은 핵무기 사용을 심각하게 고려했으며, 엘스버그는 핵전쟁의 위험이 얼마나 현실적이었는지 직접 경험한다. 펜타곤 페이퍼 폭로와 그 후: 엘스버그는 베트남 전쟁의 진실을 폭로하기 위해 펜타곤 페이퍼를 언론에 유출한다. 이로 인해 그는 최대 115년의 징역 구형을 받았지만 재판 과정에서 정부의 불법적인 증거 수집과 증인 협박 사실이 드러나면서 모든 혐의가 기각되었다. 엘스버그의 펜타곤 페이퍼 폭로는 베트남 전쟁에 대한 여론을 바꾸고 반전 운동을 확산시켰다. 미국의 핵 공격 시도 사실: 트루먼: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핵 공격 요청을 거부했지만, 실제로는 사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했다. 아이젠하워: "대량 보복" 전략을 채택하여 소련에 대한 핵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1958년 금문도 포격 사건 당시 중국 본토에 대한 핵 공격을 고려했다. 케네디: 1961년 베를린 위기 당시 소련에 대한 핵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에도 쿠바에 대한 핵 공격을 검토했다. 존슨: 베트남 전쟁에서 월맹에 대한 핵 공격을 고려했다. 닉슨: 베트남 전쟁에서 월맹에 핵 위협을 가했다. 클린턴: 1994년 북한 핵 개발 당시 영변 핵 시설에 대한 핵 공격을 고려했다. 선제 핵 공격 전략: 엘스버그는 책에서 미국이 적대국의 핵 공격 시도 징후를 포착하면 선제 핵 공격을 감행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밝힌다. 이는 냉전 시대 "상호 확증 파괴 (Mutually Assured Destruction, MAD)" 전략의 핵심 개념 중 하나였다. 현실적 가능성: 선제 핵 공격 전략은 적의 핵 공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동시에 매우 위험한 전략이다. 오판 가능성: 적의 핵 공격 징후를 오판할 경우, 불필요한 핵전쟁을 초래할 수 있다. 도덕적 문제: 선제 핵 공격은 대량 학살을 의미하며, 국제법 위반이다. 역효과: 적대국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핵 군비 경쟁을 가속화할 수 있다. 결론: "The Doomsday Machine"은 엘스버그의 개인적인 경험과 냉전 시대 미국의 핵전쟁 계획에 대한 폭로를 통해 핵무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핵전쟁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그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핵무기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한다. 핵공격에 대한 일반인들의 선택은 무엇인가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혹자는 필자가 풍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종교를 빗대어 언급을 하고 올린 글들을 접한 후 혹시 신을 부정하며 풍수라는 종교(?)에 푹 빠진 ‘풍수 신봉자’가 아닌지 의심을 하기도 하지만, 필자가 그처럼 강조하고 알리려고 하는 풍수는 마치 ‘장기를 잘 두는 방법’, ‘당구를 잘 치는 노하우’ 등과 같은 여러 면 또는 특정된 좋은 터나 주택, 공간 등을 찾는 하나의 지침서와 같은 것이라 말하고 싶다. 좁게는 좋은 집을 찾는 지침서이자 노하우 같은 것인데, 종교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의 눈에는 풍수에서 표현하는 여러 가지 표현 중에 후대에게 강조를 하기 위해 사용했던 오랫동안 구전과 문서로 내려왔기에 무속신앙 적이거나 토속신앙적인 언어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들을 미신으로 오해하고 본인들이 믿는 종교에 반한다고 판단하여 배척하고 풍수의 이론을 따라 집을 찾는 행위들이 꼭 죄를 짓는 것을 몰아가는 것이 필자는 여간 마땅치 않았기에 종교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언급하였던 것이다. 풍수에 대한 이해를 마치 ‘부자가 천국에 가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는 성경말씀에서 우리가 그러하지 못하기 때문에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과 같은 정도로 인식하는 정도라면 이해되지만 풍수를 이용하여 집을 찾는 것이 그 정도를 넘어 무슨 큰 죄라도 지은 것처럼 대하는 것은 과하며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풍수를 좋은 집을 찾는 지침서로 이해하고 따라주길 기대해본다. 필자가 내년, 2025년 1월 말쯤 “고급 주택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풍수와 지식” 세미나를 계획하여 광고를 내보냈는데, 그 광고를 접한 몇 분들에게 연락이 왔다. “요즘 경기도 좋지 않은데, 왜 굳이 영향을 덜 받는 특정 층만을 위한 고급주택 세미나를 하려고 하시나요?” 하며 “힘든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풍수 세미나를 해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라는 식의 요청이다. 전화상으로 각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이유들을 설명해 드렸지만, 그 뒤에 마음이 별로 개운치 않아 주제를 바꾸어야 할지 아직 고민 중이다. 사실 풍수는 소위 권문세가라 불리는 정치 지도층이나 큰 기업의 재벌들에 더 가까운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땅이 있다고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그 땅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라서 말이다. 이러한 이유로 재복이 있는 집을 찾더라도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더해져야 그 집을 소유할 수 있고 그 위에서 재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기회가 높은 것이지, 아무런 경제적인 여유가 별로 없는데, 그 집을 간신히 산다고 해서는 제대로 살아갈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터에 지어진 집은 운도 좋아서 좋은 일이 일어날 확률도 높아서 뜻하지 않은 기회를 만날 기회도 많아지긴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이 좋은 터에 있는 집을 구입하기란 하늘의 별을 따기만큼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힘든 것이다. 좋은 터에 있는 좋은 집이라는 것은 여러 조건들이 서로 잘 맞아 기운이 더욱 상승되어 좋은 일들이 잘 발현될 수 있는 집이다. 그러나 터는 좋은데, 집이 불편하고 불안정한 집이라면 별로 좋지는 못하다. 마찬가지로 터는 좋지 않은데, 집은 좋다면 집 밖을 잘 나가지 않게 만들어 마찬가지로 기운이 제한되어 좋지 못하다. 그래서 집터는 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다. 터가 아주 좋은 터는 아니어도 일반적으로 무난한 터라면 집이 중요해진다. 집의 구조나 안정성이 좋다면 내부의 인테리어를 통하여 더 좋은 기운으로 감싸주면 좋은 기운이 발현될 수 있다. 그래서 집도 터 다음으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세미나는 조만간 확정되는 대로 광고를 올리려 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40): 2.1. [1분면]에서 Employee (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 2.1.4. 캐나다와 미국의 고용시장 비교 (3) 고용에 대한 문화와 선호도의 차이 (지난 호에 이어) 따라서, 많은 미국인들은 자신의 경력을 개인적인 성취와 사회적 지위를 위한 경로로 생각합니다. 그 결과, 성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기술, 금융,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분야에서는 보상이 클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포용성, 사회적 책임을 중시합니다. 경력 성공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캐나다인들은 직업 만족도, 공공 서비스, 사회적 기여에 더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이러한 가치를 반영하며, 안정적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캐나다의 공공 서비스에 대한 강조는 캐나다 사회가 집단적 복지를 중요시함을 나타내며, 이는 고용 패턴에서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캐나다인들은 공공 부문에서 안정성과 사회적 공익을 추구하는 직무에 더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 의료, 교육, 환경보호 등에 대한 강조는 모든 시민의 복지를 보장하려는 캐나다 사회의 목표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고용 수요는 경제 구조, 정부 정책, 사회적 선호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미국에서는 대기업이 고용 시장을 주도하며 경쟁이 치열한 고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캐나다에서는 공공 부문이 더 두드러지며, 안정성과 공공 복지를 중시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국가의 우선순위와 시장 구조에서 비롯되며, 개인의 경력 선택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가치를 반영합니다. 캐나다와 미국의 취업시장은 상당히 접근성이 좋은 편이어서, 직장을 구할 때에는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면서 자신의 경력 목표에 맞는 직업 환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각자의 가치와 목표에 따라 달라지며, 두 나라의 고용 시장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합니다. 2.1.5. 캐나다의 공공부문 취업시장 캐나다와 미국 모두 공공 부문에서 보람 있는 경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주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강력한 노조와 보편적인 의료보험시스템 덕분에 일반적으로 더 포괄적인 복리후생과 직업 안정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미국은 방위산업 및 STEM 분야에서 공공 일자리를 많이 제공하지만 정치적 변화에 따라 큰 기복을 보이기도 합니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을 의미하며, 이들은 종종 기술 혁신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 때문에 함께 묶어 언급되는 학문 분야 및 직업군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은 주로 보건, 국방, 법 집행과 같은 다양한 공공분야에 걸쳐 많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글쓴이의 홈페이지: http://www.valuehome.ca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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