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명의로 된 크고 좋은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것, 모든 사람이 바라는 꿈과 삶입니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서 생각을 해보면, 크고 좋은 집의 높은 가격과 그에 따른 모기지가 부담스럽습니다. 따라서 하루 빨리 이 모기지를 상환해서 경제적인 부담에서 조금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것은 모든분들의 바람이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모기지는 어떤 대출보다 저금리의 담보 대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 명의의 집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한편으로는 장기간의 부담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돈을 빌려서 사용하거나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부채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그저 부담이 되는 빚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루 빨리 이 모기지를 상환해서 경제적인 부담에서 조금 자유로워지고자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기지를 빨리 갚을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본인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모기지 상품을 선택합니다.
대출 기관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기지 상품을 제공합니다. 서류에 서명하기 전에 이자율이나 여러 가지 옵션, 상환기간, 페널티 등을 잘 검토 한 후, 본인과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제 1 금융권에서 모기지를 얻는 것이 아니라 제2금융권에서 모기지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은행에 지불해야 하는 제반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기지 계약을 하고 나면 모기지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항상 이자율의 변화를 체크하고, 좋은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서 전환 할 수 있게 된다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이자율로 고정 금리의 상품을 갖고 있는 경우, 내야 하는 페널티보다 변동 금리를 택해서 얻는 이득이 클 경우, 고정 금리의 상품을 해지하고 변동 금리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변동으로 모기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이자율의 추세가 오를 것 같다면 고정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일반적인 상환 대신 Accelerate payment를 이용합니다.
Accelerate Payment란 일반적인 월 지불 금액을 반으로 나눠서 격주로 내거나,또는 4로 나눠서 매주 내는 지불 방법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모기지 상환을 하게 되면 1년에 12번을 지불하게 되지만, 격주로 상환을 하면 26번을 지불하게 되기 때문에 한달 치 금액을 더 갚게 됩니다.
물론 이 한달 치 금액은 원금 상환에 쓰이게 되며, 총 상환기간으로 봤을 때, 수만불 이상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1000불의 모기지를 내는 사람이 Bi-weekly Accelerate 로 500불을 내게 될 경우, 5년텀으로 봤을 때, 약 5000불, 총 상환기간으로 봤을 때, 3만불 이상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Payment Increase 옵션을 이용합니다.
대출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년에 한번 지불하는 금액의 최대 10~15%의 상승을 허용합니다. 추가로 내는 금액들은 원금을 갚는데 사용됩니다. 자금적으로 조금 여유가 생겨서 모기지 페이먼트를 몇 불만 올려서 내도 전체 상환 기간과 그에 따른 이자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1000불씩 내던 모기지를 10% 올려서 1100불을 내게 되면, 상환 기간 동안 5만불 이상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으며, 약 5년의 상환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출 기관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모기지 금액 대비 일정 금액의 원금을 미리 갚는 것을 허용합니다. 이러한 옵션을 Lump sum 이라고 하며, 대체로 10~20%의 원금 상환을 허용합니다.
간혹 몇몇 대출 기관에서는 Lump Sum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약 조항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모기지의 텀 계약이 끝나게 되면 원금 상환에 대해 자유로워집니다. 만약, 텀 계약이 만료되고, 그 시점에 어느 정도 목돈이 모였다면, 원금을 원하는 만큼 상환 해서 나머지 상환기간 동안의 이자를 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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