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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환의 생활경제칼럼

    유동환의 생활경제칼럼
    유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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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 활동 연산화

 


1968년 인텔은 마이크로 프로세서 직접회로를 개발하여 현대의 전산기 제어장치의 중추역할을 하게 되었다.
1974년 64K 용량의 직접회로의 용량이 출시되어 관심 있는 응용자들이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64K 직접회로 칩은 엄지손가락만한 크기 안에 6,000개의 트랜지스터 메모리 용량으로 소형 컴퓨터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후 메모리 용량은 칩과 하드 드라이브 발전으로 메가바이트를 넘어 현재 10의 12승 테라바이트의 용량이 개인컴퓨터에 도입되고, 멀지 않은 장래에 10의24승 요타바이트 이상 용량의 칩이 도입될 것으로 본다.
1976년 Apple Computer 출시로 개인컴퓨터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개인도 컴퓨터를 소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었다.
1980 년 인공지능 연산법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공 신경망연구가 재활성화하였다.
1983년 인터넷이 출시되어 세계인들이 개인컴퓨터를 통해 하나의 정보망으로 연결되게 만들었다.
동년 모토롤러의 셀폰이 출시되었다. 벽돌처럼 생긴 세계 최초 모바일폰의 무게는 2KG.
1990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윈도우 출시로 사업체 서류업무를 컴퓨터 스크린으로 처리하는 변혁을 일으켰다.
1992년 노키아에 의한 첫 번째 문자전송이 개발되어 세계인들이 셀폰으로 24시간 문자를 보내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1997년 IBM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딥블루가 세계 체스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와의 체스게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1998년 구글 검색엔진이 출시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 센터 통신 네트워크를 갖게 되어 현재 하루 수십억 명의 세계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2001년 비영리 단체인 위키피디아 온라인사전 출시로 세계인들은 무료로 세계최대의 백과사전을 이용하게 되었다.
2004년 페이스북이 시작되어 전세계인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 소통을 하게 되었다.
2005년 유튜브를 이용하게 되어 세계인들은 개인 TV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2006년 트위터가 출시되었다.
2010년 컴퓨터 하드웨어의 도약으로 인간의 심층 뇌신경세포(Neuron) 사이에서 일어나는 신호전달을 모방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되었다. 다시 풀어 말하자면, 인간의 뇌에는 약 1000억 개의 뇌신경세포가 심층으로 중첩되어 있고, 인체에서 자극으로 발생하는 전자신호를 뇌신경세포간에 주고받게 하는 시넵시스(생체화학물질)가 약 600조 개가 된다. 그리고 시넵시스는 DNA나 RNA의 통제를 받는다.
인간은 지각을 통하여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고 감각을 느낀다. 뇌신경세포간 신호전달에 의해 이루어지는 이 정보전달과정을 컴퓨터 2진법으로 연산하여 만들어진 인공 신경망으로 기계가 입력된 데이터를 처리한다. 따라서 인간과 기계가 지각을 통한 시각 청각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자연어는 물론 사물인식 그래픽 등을 소통매개체로 사용하게 되었다.

인공신경망은 머신러닝(ML)과 딥러닝(DL)으로 나누어진다. ML은 입력과 출력이 단순과정으로 처리되고, DL은 입력을 3,4개의 다단계 층을 거처 확인, 수정, 강조, 재확인 과정을 거쳐 저장되는 심층 메모리에서 출력이 처리돼 인간뇌의 지각능력을 모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양이와 개를 구분하기 위해 수동적으로 개와 고양이의 특징 모습을 그래픽으로 입력하여 컴퓨터가 선별할 수 있게 하는 ML 방법과 컴퓨터가 고양이와 개의 모든 생물학적 모양새를 스스로 판단 저장해서 지각작용으로 개나 고양이를 구분할 수 있게 하는 DL 방법으로 구분이 된다.
2015년 비영리 단체인 OpenAI가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 도구를 개발하여 누구든 게임기계에 응용하게 되어 인공지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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