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밤 하늘에 별빛이 내 눈에
내 가슴에 들어오기 까지
얼마나 먼 길을 왔나요?
내가 어둠 속 태어나기 전
나를 위해 오래 전 길을 떠났어도
조금도 지친 기색 보이지 않고
처음 만나 기뻐 반짝이는 눈동자
어두운 밤보다 가슴을 밝혀주고,
이 땅에 사는 짧은 시간 동안
길 잃은 것 아니라 마음도 잃어버려
이제 남은 것은 미움과 의심뿐
사람이 싫고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앞을 보지 못하고 나를 보지 않는데
감은 눈 뜨게 하고 길을 보여준다.
세상 모든 이를 사랑하지 못해도
눈 앞에 보이는 이를 사랑하라고
별빛은 내 가슴을 밝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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