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인)sungsuin@hotmail.com
빈자리를 찾느라 애를 썼지
누가 나를 위해 만들고
나를 기다리는 자리
아무도 없는 내 옆자리에
빈자리 하나 만들지 않았다
누군가 지친 사람
잠시라도 앉았다 갈 자리
없는 듯 있는 빈자리
부담 없이 앉았다
조용히 떠날 수 있는
그 사람을 위한 자리 아니라도
나를 위한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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