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I 기술 발전과 데이터센터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그의 핵심 지지층조차 자체 SNS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거세게 반발하며 비판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글을 올린 후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무려 4배나 더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트럼프의 주장 vs 지지층의 반발 원인
-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AI 기술 발전과 데이터센터 건설을 멈추거나 늦추자는 주장은 **"중국을 이롭게 하는 민주당 주도의 사기극"**이라며 강력한 AI 가속론을 펼쳤습니다.
- 핵심 지지층의 반발 이유: 약 600만 명의 트루스 소셜 가입자 대부분이 친(親)트럼프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AI와 데이터센터 이슈에서만큼은 반대의 목소리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들이 반대하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감시 사회에 대한 두려움: 상당수 이용자들은 데이터센터와 AI가 개인을 통제하는 **"대규모 감시 도구"**로 악용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님비(NIMBY) 현상: 지지자들은 댓글을 통해 **"그렇게 좋으면 플로리다에 있는 당신의 저택(마러라고)에나 데이터센터를 지어라"**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미국 내 전반적인 여론 동향
뉴욕타임스는 이번 지지층의 반발이 현재 미국 유권자 전반의 분위기와 일맥상통한다고 짚었습니다.
- 미국 유권자 과반이 지역 사회 내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가 속한 공화당원 사이에서도 찬반 여론이 50 대 50으로 팽팽하게 갈리고 있어, 전통적인 정당 라인과 상관없이 AI·데이터센터에 대한 거부감이 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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