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빵 냄새로 에워싸인 오후의 집안은 느긋하고 평화롭기 그지없다. 며칠 전 미국 여행에서 돌아온 여고 선배가 코비드 진단을 받았다. 최소 10일간 집 밖을 나올 수 없게 되어 오래전 잡힌 여고 동창 모임이 취소되었다. 그는 평소 내가 힘들 때 여러모로 도움을 준 고마운 선배이다. 이번 기회에 자그마하게 보답이라도 하고 싶어 몸보신이 될 만한 삼계탕 두 팩을 한국 식품점에서 사 왔다. 요리라고 내세울 게 없는 내 입장에서 정성 들여 해 줄 수 있는 건 레시피대로 따라 하면 어김없는 결과물이 나오는 음식뿐이다. 그나마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옥수수빵이라도 만들어 곁들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재료를 준비했다. 오븐을 예열하는 동안 잽싸게 빵 반죽을 서둘렀다. 저녁 식사 시간 전까지 가져다주면 따끈한 옥수수빵과 차를 곁들여 선배가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빵틀에 반죽을 담고 준비를 마쳤는데 아직도 예열 중이었다. 화씨 350도까지 오븐 온도를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다. 마침내 예열 시간이 끝나 빵틀을 오븐에 넣을 수 있었다. 교통이 좋은 클락과 영의 교차로에 위치한 우리 집은, 오가는 지인들이 들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코비드가 끝나면 마음 맞고 뜻이 통하는 사람들을 우리 집에 수시로 초대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걸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나는 마음과는 달리 사람들을 우리 집에 초대하기 전 예열 시간이 꽤 필요한 사람이다. 누군가를 초대하면 집부터 청소해야 하고 대접할 음식도 충분히 마련해 두어야 예의라고 여기기 때문이리라. 가끔 지인이 예고 없이 찾아올 경우, 집이 엉망이거나 먹을 게 아무것도 없으면 적잖이 당황스럽다. 남편은 사람들이 근처에 온 김에 우리가 보고 싶어서 들르는 것인데, 있는 그대로 맞이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지 않냐고 하면서 나의 이런 강박을 안타깝게 여긴다. 항상 청결한 집안을 유지하고 몸가짐을 단정히 하며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이는 상대에게 예의를 지키려는 배려심도 있겠지만 타인에게 나를 품위 있게 유지하려는 욕구가 강해서가 아닌가 싶다. 결국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들과 나눈 대화 시간이고 어느 것도 그 시간만큼 중요하지는 않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시험 전에도 그랬다. 공부하기 위해 무작정 책상 앞에 앉아 바로 시작하지 못했다. 시험 직전까지 어떤 과목부터 먼저 할 것인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할 것인지 전체 계획부터 세워야 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기 전, 주변 정리를 하고 책상을 최상의 환경으로 말끔히 구비해야 했다.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막상 책을 펼쳐 들고 공부를 시작할 때는 에너지가 바닥이 났다.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며 가벼운 책도 읽고 멍하니 앉아 공상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정작 본 공부에 들어가기도 전에 지쳐 잠이 들곤 한 적이 많았다. 예열 시간이 너무 길었었다. 그 때문에 어느 시험이고 만족할 만큼 공부하고 치렀던 기억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그런 습관을 고치기는커녕 내가 단지 끈기가 부족하여 열심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다. 소설가 박완서 씨가 가정주부로 지내다 40세의 나이에 《여성동아》 장편 소설 공모전에 〈나목〉으로 당선되어 등단한 것은, 많은 작가 지망생에게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었다. 나도 그 나이가 되면 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으리란 희망을 은근히 품고 살았으니 말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습작 기간을 거치지 않고도 박완서 작가처럼 소설 한 편이 뚝딱 나올 걸로 착각하고 보낸 세월이 자그마치 몇 년이던가. 하지만 수필로 간신히 등단하여, 한 달에 한 편 쓰는 데도 헉헉거리는 자신을 돌아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수필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글이라 제한이 많다고 불평하며 기필코 소설을 쓰겠다고 작심한 세월 또한 몇 년이 지나버렸다. 이제는 비대면 모임으로 문인들을 만나다 보니 공연히 문학에 대한 열정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변명까지 덧붙이곤 한다. 여전히 예열 중이라고 하기엔 문제가 있는 듯하다. 어쩌면 자신도 알고 싶지 않은 능력의 한계를 마주하는 게 두려워서 이처럼 예열 시간을 늘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예열 시간. 어떤 작업을 해내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이다. 빵을 보기 좋고 맛있게 만들기 위해 오븐의 예열 시간이 필요하듯 무슨 일을 할 때 대부분 요구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과정이, 시간 운용 능력이 서툰 탓이었는지 게으름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능력 부족이었는지 일상생활에서 순기능을 한 적이 제대로 없었던 것 같다. 어느 정도가 어떤 일을 행하는데 적절한 예열 시간인지 아직도 가늠되지 않을 때가 많다. 빵이 다 구워졌다는 소리가 울린다. 레시피가 요구하는 예열 시간을 충족시키고 난 뒤 베이킹을 했으니 분명 맛있는 옥수수빵이 만들어졌으리라.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캐나다에 관세부과 위협했던 트럼프, 조롱 섞인 멘트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총리를 'Governor Justin Trudeau'라고 부르며 조롱섞인 멘트를 날렸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지난 밤 캐나다 주지사 트뤼도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뻤다. 조만간 주지사를 다시 만나 관세와 무역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 결과는 모두에게 정말 놀라운 것이 될 것!"이라고 썼다. 국내 언론들이 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NBC 등 미국 언론과 관련 뉴스를 전했다. NBC는 이 메시지와 관련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와 캐나다 총리실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캐나다로부터 수입되는 물품에 2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트뤼도 총리는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를 방문해 트럼프와 관세 문제를 협의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예전에는 주로 30~4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였지만 요즘에는 생활환경 변화와 일광노출을 자주하는 20대에서도 많이 발병한다. 광대뼈 주변에 주로 발병하며, 임신이나 피임약 등에 의해 자주 발병한다. 흔히 기미의 원인으로 햇빛에 의해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가 쌓여서 생긴다고 아는 분들이 많지만 오히려 내적인 요인 즉, 생체 리듬이 깨지거나 오장육부 사이의 균형이 깨져 생기는 기미가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임상에서 몸의 안 좋은 부분을 치료했더니 생각지도 않게 기미가 없어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바로 기미가 피부 자체만의 문제가 아님을 말하는 것이다. 한방에서 보는 기미의 원인 비위가 허약할 때 – 신경이 예민하거나 비위가 허약해서 소화 흡수능력이 나빠질 때 생기게 된다.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 화를 잘 내거나 간장에 울화가 맺혀서 오는 경우로 얼굴에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거나, 잘 피곤해하고, 메스껍고, 소변을 보면 노랗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주로 눈 밑이나 광대뼈 주위에 몰려있다. 신의 기운이 약해졌을 때- 인공유산, 생리불순, 몸이 냉하여 하초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신 기운이 허약해져 기미가 잘 생기게 된다. 임신 중에는 신의 기운이 허약해져 있으므로 임신 중에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혈액순환의 원활하지 않을 때- 오장육부에 담음이 있거나 사기에 노출되면 피가 탁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기미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환경오염과 갈수록 강해지는 자외선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몸이 건강하고 혈액순환이 왕성할 때는 별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기운이 떨어져 있거나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는 기미가 쉽게 생기게 되는 것이다. 기미의 한방치료와 생활법 자외선에 의한 기미는 음기가 허약하여 몸 속의 화(火)가 위로 상승하여 햇빛과 상호 작용하여 생기는 것이므로 치료를 위해서 간(肝)과 신(腎)을 보강을 약물을 통해 화를 진정시켜준다. 임신이나 호르몬 불균형, 어혈 등이 원인일 때는 약물을 통해 호르몬 불균형을 조절하고, 어혈을 배출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주면 좋은 치료 효과를 보실 수 있다.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변비나 월경불순 등은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노출은 기미를 발생시키고, 생긴 기미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최대한 피한다. 일단 기미가 생겼다면 연고 등을 함부로 바르지 말고 반드시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미생성을 억제하는 호르몬은 밤10시~새벽2시에 많이 분비된다. 이 시간에는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 호에 이어) 치료 불면증에는 일반적으로 비약물적 치료를 먼저 고려하게 된다. 대표적인 비약물적 치료방법은 ‘인지행동치료'이다. 보통 5~ 8주 정도 지속되는 이 치료기간 동안 잠을 자는 시간을 조정하고 잠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 및 훈련을 받게 된다. 치료 기간 동안 각 개인의 수면패턴이 자세하게 필요하기 때문에 ‘수면일지' 즉, 수면에 대한 기록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통상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병원에 내원하게 되고 한번 내원할 때 치료시간은 30분 ~ 1시간 정도 걸린다. 인지행동치료는 캐나다, 미국 및 유럽의 수면학회에서 만성 불면증의 일차 치료로 제시될 만큼 그 효과를 인정받은 치료방법이다. 우리가 가장 흔히 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의 경우가 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습관성 불면증이 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복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기간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수면제 복용으로 건강한 본래의 수면 습관이 회복된다면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된다. 수면제는 의사와 상의하여 정확한 용법을 지켜 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수면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불면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수면제를 먹을 때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약을 복용했을 때 부작용이 의심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치료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가 있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1)인지행동치료 불면증을 지속시키는 수면에 대한 습관과 잠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는 등의 생각의 문제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표준화된 치료 방법이다. 매일매일 일상에서 본인의 수면의 오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정하여 내가 원하는 침실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돕는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이미 20년 이상 캐나다, 미국과 유럽에서 수많은 연구를 통해 효과가 확인된 치료 방법이다. 하루 이틀 내에 심각한 불면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내 행동의 변화를 통해 가장 재발이 적고 효과적으로 불면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보통 일주일에 한 차례, 한 번에 45분 동안 일대일로 또는 그룹으로 전문가의 지도 하에 치료를 진행한다. 총 5회기에서 8회기가 소요되므로, 치료효과를 위해 한 두 달 정도를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당장 불면증상이 심하거나 빠른 치료효과를 위해 약물치료와 동시에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오랜 기간 약물을 복용하여 의존상태에 있는 경우에도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약물을 감량하거나 중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대신에 불면증상에 대해 약물 치료와 동일하거나 더 효과가 좋을 수도 있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효과가 지속적이며 치료 종료 후에도 재발이 적은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행동치료 중 몇 가지 예를 들면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중 수면파 유도, 백색소음, 자연 소리 등을 내는 어플이 있다. 이 외에도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ASMR, 자연의 소리 등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평온한 소리를 내서 수면 뇌파를 유도하는 방식.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나, 정신과보다는 훨씬 접근성이 쉬워 밑져야 본전이라고 일단 한 번 해 보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이외에도 반신욕, 적당한 운동, 명상, 따뜻한 우유, 숙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 등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불면증에 걸리기 전 내가 어떤 자세로 수면했었는지 떠올려서 그 자세로 수면을 하면 잠을 잘 수가 있다. 인간의 수면주기는 빛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광치료 또한 널리 쓰인다. 가벼운 불면증상에는 전문적인 광치료가 아니어도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키려 힘쓰면서 아침, 낮에는 햇빛을 충분히 보고 저녁에는 인공조명과 휴대폰, 컴퓨터 등의 액정과 블루라이트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 광치료의 경우 매우 강한 빛에 노출시켜서 수면주기를 다시 정상화 시키는 원리이다. 2)약물치료 불면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약물을 고려할 때는 반드시 본인의 수면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와 상의하여야 하며 임의로 약물을 복용하거나 중단하는 것은 증상을 만성화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불면증을 위한 약물치료를 계획할 때에는,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지 수면 습관을 다시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단기간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일 뿐이다. 다만 지나치게 약에 의존하지는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전문의약품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대로, 정해진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여야 하며, 약을 복용할 시간 역시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의 치료 약물로는 크게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있다. 일반의약품은 항히스타민제인 독실아민이나 디펜하이드라민 등이 있다. 원래 항히스타민제는 감기나 알레르기, 콧물과 같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그 외에도 심한 졸음을 유발하기도 하여 이를 이용해서 수면에 치료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약물은 단기간 사용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1~3일 이상 복용해도 효과가 없거나 1주일 이상 장기간, 수면보조제로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러한 약물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어지러움, 다음날 심한 졸음, 시야가 흐릿한 느낌, 몽롱한 정신, 잠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 목마름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내과적인 질환이 있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투약에 매우 주의하여야 한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BI 법은 사랑을 나누는 것 비상계엄이라니. 청천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윤석열은 서울법대 졸업한 거 맞나? 사시(斜視, strabismus: 사물을 볼 때 두 눈 이 정렬되지 않은 질환)도 아니며, 부동시 핑계로 군대도 안 간 병역기피자가 윤석열이다. 국민에게 봉사하라 뽑아줬더니, 부부가 국가 곳간을 제 멋대로 빼 먹고, 국민 삶 마저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자격 없는 이에게 대통령을 맡긴 결과가 너무 혹독하다.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 참석한 국무위원 중, 반대의견을 개진하지 않은 국무위원의 내란 방조여부도 조사, 처벌하여야 한다. 김건희의 명백한 범법행위 모두를 무죄로 만들어준 검찰과 명품백 뇌물 사건 관심을 돌리려, 연예인 마약사건을 터트린 관련 부역자들도 이에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김건희 특검만 반대 참여하고, 탄핵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내란동조자들이다. 국회의원은 그 자체로 헌법기관이다. 대한민국 헌법 46조에 국회의원 의무가 적시 되어 있다. 1항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 2항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즉 헌법에 적혀있는 대로 내란 주범 윤석열을 조속히 탄핵하여 이 사태를 종식시켜야 한다. 계엄해제 투표를 방해한 추경호 원내대표도 구속하여야 한다. 그는 IMF 당시 외환은행을 불법적으로 헐값에 팔아 넘긴, 국부유출 사건에 개입했던 모피아다. 개인적인 사욕으로, 국민들에게 엄청난 비용을 지불케 한 국부 유출범이다. 안타깝게도 외환은행 사건은 흐지부지 종결 처리되었다. 지난 번엔 용케 빠져나갔지만, 이번 내란 방조혐의는 기필코 처벌하여야 한다. 정의로운 사회가 되려면,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윤석열과 뉴라이트로 인해 독립유공자 동상이 사라지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 국가 팔아먹는 매국노들은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다수 국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올바른 민주주의가 시행되어야 한다. 대통령 탄핵,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 그리고 윤석열 앞잡이로 언론 탄압과 불공정 보도를 한 방송 부역자들을 몰아내어 언론의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진실을 알 기회가 증진될 것이다. 우리 국민은 강하고 슬기롭다. 위정자들은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 빠른 탄핵으로 국가 불안상황을 종식시켜야 한다. 비상계엄으로 외국자본이 유출되고 환율은 미화 1달러 대비 1,440원까지 급등하였다. 경제, 외교 모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주권자인 국민에게 총을 들이댄 이상 대통령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내란주동자이니 사형이나 무기징역으로 다시는 이 땅에 내란행위가 발생치 않게 본을 보여야 한다. 추후에도 사면 해주면 안 된다. 전두환을 통해 사면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대통령직을 내려 놓지 않고 버티는 우둔하고 뻔뻔한 자와 사욕으로 국가와 국민을 외면한 채 탄핵 표결에 집단 퇴장한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불안정한 상태에 빠져 있다. 군화끈 한번 묶어보지 않은 뺀질 뺀질 거짓말쟁이가 국가 안보를 지키며 열심히 살던 여러 군인들을 매장시켰다.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군인이기에 항명이 힘들었겠다는 연민도 생기지만, 국회 청문회에서 모르쇠와 바보처럼 행동하는 육군참모 총장과 관련 장성 쇼를 보며 마음이 착잡해졌다. 저런 자들 때문에 말단 부대원들이 희생되어야 한다니. 국방부 장관의 출동지시를 받았더라도 항명하였다면 진정 애국자가 될 수 있었는데, 자신의 안위만 생각, 부하에게 출동명령을 내린 지휘관은 이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한다. 채 상병 사건에서 정의 구현을 위해 보직해임 당하며 진실을 알린 해병대 박정훈 대령 이야말로 진정한 군인이다. 고난에 굽히지 않고, 항명하며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는 그가 애국자다.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에게 한마디 고한다. 윤석열, 당신은 주권자인 국민에게서 권한 위임을 받았는데, 어찌 주인에게 총부리를 들이대는 우를 범했는가? 국민을 과소 평가한 결과, 목숨 값으로 얻는 교훈을 죽어서도 잊지 마라. 전쟁과 환경재난, 팬데믹 이후 누적된 경제불황 여파로 많은 이가 재정난을 겪고 있다. BI(Bankruptcy and Insolvency Act)법은 재정난으로 고통 받는 이가 과중한 빚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정되었다. 이 법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1. 파산(Bankruptcy): 채무를 100% 탕감해 주는 방안 2. 채무삭감(Consumer Proposal): 채무의 일부(약 70%)를 삭감해 주는 방안 대부분의 채무가 이 법에 적용되어 100% 탕감되거나 일부 삭감된다. 대개의 경우, 파산 신청 시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된다. 최소 비용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고, 별도의 제약이나 불이익은 없다. 재정난은 해결하겠다는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인생은 도전과 이에 대한 반응으로 이루어진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사랑과 희망을 품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노조 측, 임금인상 요구안 낮춘 것으로 알려져 우편공사노조(CUPW)가 4년 동안 임금 인상 요구를 19%로 낮췄다고 CTV 뉴스가 보도했다. 거의 한달째를 맞고 있는 우체국 파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지 주목된다. 노사 양측은 2주 전 중재 노력이 무산된 뒤 9일(월) 다시 만나 서로간 협상 조건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도시와 농촌의 교섭단위를 통합하라는 요구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편공사 노조 파업은 지난달 15일 시작됐고, 연방정부의 중재도 효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5만5,000명 노조원들은 25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반군 지원’ 튀르키예, 시리아에 영향력 "재건협력"이란, 가자 전쟁 타격에 ’저항의 축’ 붕괴 위기’아사드 망명’ 러시아…지중해 진출로 봉쇄 위기네타냐후 "인질귀환에 도움"…휴전협상 진전 주목13년 만에 내전이 막을 내리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시리아 난민들이 국경으로 몰려들었습니다.[모하메드 알 하미드 / 시리아 난민 : 우리는 시리아에 안전과 보안이 보장되고 시리아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재건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드디어 수백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돌려보낼 수 있게 된 튀르키예,
. 이런 상황에서 언론 보도로 한동훈 축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도부 총사퇴, 장동혁 의원이 친한계로 분류되는데 장동혁 의원까지 사퇴를 하면 지도부가 해체되는 거니까 그런 식으로 한동훈 대표를 쫓아낼 거다, 이런 얘기가 돌더라고요. ◆복기왕)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일 것 같고요. 만약에 그 지경까지 간다고 하면 정말 국민의힘은 미래가 없어지는 거죠. ◇앵커) 지금 저기에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최고위원들 얼굴인데 나머지 친윤 최고위원이 김민전, 인요한, 김재원 최고의원이고 여기에 두 분이 친한계인데 여기서 장동혁 최고위원이 최근에 돌아섰다는 설이 돌더라고요.
10일 오전, 공군1호기(대통령 전용기)가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습니다.군인권센터는 전용기 이륙 사실을 확인하며 "정비나 비행계획 통지가 없었다"며 긴급 공지를 냈습니다.도착지나 탑승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이 소식에 시민들은 "왜 지금 이륙했나"며 의문을 제기했고, "기름값 낭비"나 "시스템 붕괴" 등 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이후 군인권센터는 "대통령은 탑승하지 않았다"고 정정했고, 공군은 "매주 실시하는 자대훈련의 일환"이라고 해명했습니다.항공기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전용기는 경기 대부도 방향으로 비행한 뒤 강릉 인근에서 항로를 바꿔 서울공항으로 복귀했습니다.이번 비행은 성능 유지를 위한 정기비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Police in Altoona, Pa. have arrested Luigi Mangione in the killing of UnitedHealthcare CEO Brian Thompson. Bianca Facchinei explains what's known about Mangione, how and where he was spotted, and what he was carrying.The end of former president Bashar al-Assad's regime is starting to sink in for Syrians, who are as excited as they are uncertain about what comes next for their country. Redmond Shannon looks at the scramble to find people believed to be missing in Syria's underground prisons and the country's immediate future.
. 광 우 스님의 재미 있고 알기쉬운 법문 이야기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소개 합니다
우리 무궁화의 종류 300 여종이나 됩니다
조성훈 장관, Willowdale에서 코디 리/ DANI Toronto 이벤트 참석 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은 지난 4일 Willowdale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 참석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 코디 리(Kodi Lee)의 재능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디 리는 시각 장애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미국의 가수이자 피아니스트로, 그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공연은 단순한 음악 이상의 감동을 준다.그는 음악적 여정을 통해 수백만 명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예술 분야의 포용성을 재확인시켰다. 조 장관은 “코디 리가 보여준 열정과 재능은 포용적 예술의 힘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가 더 지원해야 함을 강조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디 리를 초청하고 이벤트를 주최한 DANI-Toronto에 감사를 표하며, “인지적 도전에 직면한 개인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런 뜻깊은 시간들은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포용적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조 장관, Willowdale에서 Dress for Success와 온타리오 트릴리엄 재단 수혜자들 축하 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은 지난 7일 Willowdale에 위치한 Dress for Success이 개최한 특별 행사에 참석해, **온타리오 트릴리엄 재단(Ontario Trillium Foundation, OTF)**의 Seed Grant 프로그램 최신 수혜자들을 축하했다. Dress for Success는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직업 준비, 직업 의류 제공, 경력 개발 지원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단체는 직업 면접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전문 의류와 액세서리를 제공하며, 고용 후에도 경력 성장과 지속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워크숍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ress for Success는 이번에 82,600달러를 지원받아, 새롭게 정착한 여성들에게 캐나다 내 직업 경험과 기술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처럼 중요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 장관은 “올해 우리 정부는 온타리오 전역의 크고 작은 지역사회에서 245개의 Seed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총 1,6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제공했습니다. 이 자금은 비영리 단체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운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온타리오 정부는 OTF의 다양한 기금 프로그램을 통해 7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Windsor부터 Northwest까지 온타리오 전역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행사는 온타리오의 비영리 부문이 지역사회 발전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을 되새기고,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트뤼도 정부, 경찰관 늘리고 드론 등 장비도 추가 구입 트뤼도 정부는 캐나다-미국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수억 달러를 지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우려를 불식하고,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부 정부 관계자들은 관련 예산이 1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다양한 시나리오가 곧 연방 내각에 제출될 예정이다. 하기 위해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미닉 르블랑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은 국경 경찰관 수를 늘리고 드론과 헬리콥터 등 추가 장비를 구입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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