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기 왕성"이 운명을 좌우한다.

 

"혈기 왕성"이 운명을 좌우한다.


 건강 문맹자가 너무 많다.

 


학창시절 학과목에는 건강학(健康學)이란 과목이 없다.
눈만 뜨면 누구나 건강을 외치며 인류 최고의 희망과 목표가 건강이라고 하면서도
건강학의 필요성을 소리 높여 강조하는 이는 없다.


신문, 잡지, 방송 등에서도 전혀 그런 소리를 할 줄 모른다.
이런 상태가 되고 있으니 모든 국민은 건강 불안에 떨고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부터 대학, 대학원 졸업에 이르기까지 건강학에 관한 교육을 한 시간도 배


워 보지 못했고 가르치지도 않고 있으며, 아예 건강학이란 과목조차 없는 것이 오늘의 실상이다.
잘 해야 ‘손 잘 씻고, 이빨 잘 닦아야 된다’는 위생 교육이 고작이고 건강학은 아예 없다.


그래서 온 국민을 건강 무식꾼으로 만들고 있다.
우리가 학교에서 한글을 한 시간도 배우지 않았다면 문맹(文盲)일 수밖에 없다.
그런 문맹들이 “건강이 어떻다, 건강하십시오, 건강은 이런 것이다”라는 얘기를 서슴지 않고 한다.


무식하면 용감한 것이듯이 모두가 건강에 문맹들이니 건강을 외치는 사람이 건강의
권위자가 되어버린다. 건강학이 없으니 의학 안에 건강학이 있는 것으로 알고 모든 
건강을 의학이나 의사들에만 맡기고 있다.
그러나 건강학과 의학은 완전 별개의 학문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사실상 의학은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의사를 찾아 그 질병을 치료하기에 필요한 학문으로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건강할 때 의사를 찾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건강한 사람이 의사를 찾아 의사는 “어디가 아프냐!”고 묻는다.


환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은 의사를 만날 필요가 없으므로 즉석에서 퇴짜를 놓는다.


왜냐하면 치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즉 의학의 근본은 질병 치료학이지 건강학이 아니라는 증거인 것이다.
따라서 건강학은 건강한 사람이 질병 발생이 안 된 상태에서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광범위하게 관리하는 예방 학문이어야 하고, 의학은 질병 발생 이후에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필요한 치료 학문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건강학을 모두 의학 안에 포함하여 의학이라고 하면 건강까지 확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착각도 이만저만한 착각이 아니다.


.
이런 착각 속에 살고 있으니 의사들조차 자신의 건강을 지탱할 수 없어 각종 질병
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거나 질병에 걸려 허덕거릴 뿐 아니라 의사가 가장 
단명한 직업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는 것이다.
건강학을 의학에서 독립시켜야 한다는 이치는 약학을 원래 의학에서 분리하여 독
립, 발전시켜 가르치고 있는 것과 같고, 농학에서 원예학을 독립시켰고, 신학교에서 
신학과 목회학을 분리하여 가르치고 있는 것과 같다.
따라서 건강이 인류 최고 최상의 목표이며 희망이라면 의학에서 건강학을 완전히 
독립시켜 건강학은 사범대학에서 가르쳐야 하고, 의학은 질병 치료학으로서 의과대
학에서 가르치는 것이 마땅하다.
그래야 불치병으로 위협받거나 고통 받는 일이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치를 모르고 있다면 국민 건강은 각종 불치병으로부터 정복당할 것이요,
인류의 건강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다시 말해서 건강학과 의학은 완전 별개의 학문으로 조속히 분리 발전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고 건강을 의사에게만 맡길 경우 “건강을 의사에게 맡기면 낭패 본다”는 
말이 큰 세력으로 퍼져 나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건강에 관한 한 모두 문맹자가 되어 있다.


문맹이라면 반론을 제기할 사람이 적지 않을 것 같으나 사실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


건강이 인생 최고의 자산이기에 그런지 어느 회합에서나 좌석에 두 세 명만 모여도 
건강 얘기는 빠지지 않고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이 일반 경향이다.
좌중에서 대두되는 건강론을 모아 보면 등산, 수영, 조깅, 만보걷기 등 운동이 주류
를 이루고, 그 외에 골프, 자전거 타기, 아령, 단전호흡, 반신욕, 냉수마찰, 생식과 
자연식 등 여러 가지 건강관리법이 천태만상으로 소개되어 나오며, 요즘에는 웃음
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스포츠치료도 생겼다.


그러나 이들 건강관리법들은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유행되고 있는 것일 뿐 그런 운
동이나 건강관리 요령을 어떤 질병에 어떻게 적용하여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과학적 
이치와는 아주 거리가 먼 것들일 뿐이다.
그저 귀동냥으로 주워들은 것이니 그럴 수밖에 없다.
요새 불치병으로 널리 퍼져있는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관상동
맥, 신부전, 우울증, 치매, 갑상선, 전립선, 알레르기, 암들은 그런 운동법이나 건강
관리법으로는 전혀 치료가 안 되는 것들이고 만성피로와 무기력증, 어지럼증, 두통, 
편두통,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무릎 관절염 등의 치료의 근처에 접근할 수도 없
는 것들이다.


우리는 건강론에 관하여 잘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너무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왜 그런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하여 체계적인 건강론을 한 시간도 배운 바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언젠가 건강강의 초청을 받고 “국어, 영어, 수학, 물리, 화학, 생물….건강학” 등 과
목을 칠판에 써놓고 이들 과목 중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해 보면 이
구동성으로 건강학이라고 답변한다.


국어, 영어, 수학보다도 중요한 것이 건강학이라고 하면서도 막상 학교에서 건강학
은 한 시간도 가르치지 않고 있다.우리가 한글을 한 시간도 안 배웠다면 문맹이 될 수밖에 없는 것같이 건강학을 한 
시간도 안 배웠다면 이는 무식일 수밖에 없다.
그런 문맹자가 아는 척해봐야 그 수준은 뻔 한 일이 아닌가.


그러니까 안다고 떠드는 내용들은 “배가 아프면 배꼽에 고약을 바르고, 설사가 나
면 항문을 휴지로 틀어막으라. 하는 수준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만일 “무릎이 아프면 체중을 줄이고, 허리 디스크에는 안정이 필수이다”라고 한다
면 누구나 곧이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이것 또한 항문을 휴지로 틀어막으라는 수준
과 하등 다를 바 없다.


어느 유명한 교회의 설교시간에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 되니까 스트레스를 받
지 않는 생활을 하라”는 말씀을 들은 바 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의 의학적 참뜻을 모른 채 귀동냥으로 들어온 상식에 기초하여 
설명을 하니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계층을 들어보면 사형수들과 그 
가족들, 이혼하거나 별거한 가정들, 각종사고로 갑자기 가족을 잃어버린 그 유가족
들, 대학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 3 학생들이거나 국회의원 낙선자들과 형무소에 
갇혀있는 사람들, 몇 차례씩 낙방하며 고시공부를 하고 있는 고시 준비생, 빚에 쪼
들리거나 부도를 내고 도망치고 있는 사람, 배경이 없어 승진할 차례에 승진하지 
못한 직장인, 아직은 일 할 나인인데 퇴직 당하거나 다니던 직장이 부도가나서 일 
할 곳을 잃어버린 사람과 그 가족들 등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 하다면 이들은 온갖 질병에 걸려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대통령부터 대학교수나 학교 교장이나 목회자나 일반국민이나 공직자 모두가 건강
에 관하여는 문맹이다.
그 문맹을 깨우치지 않고는 진정한 건강은 없다.


우리 모두 올바른 건강론에 눈을 떠야 한다.


이에 자연의약 [림프 요법]은 의학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건강을 진정 얘기 하려면 병이 오는 이치부터 제대로 알고 얘기를 하자.


어떻게든 자기 몸에 대해서만큼은 제대로 알기 바라며 “머리는 빌려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는 말도 명심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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