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호 홍마)[email protected]
마음과 몸 그 간격
한세월 넘긴 듯한 아주머니 내 앞을 앞지른다
앞선 걸음에 심사(心事)가 뒤틀려 반작용처럼 일어나는 내 안의 나
속내가 부끄럽다
채근을 하여도 말을 듣지 않는 몸 귀가 어두워진 지 오래다
멀어져가는 그녀와의 거리는 몸과 마음의 간격
존재의 위치가 마음 쪽으로만 기울어가는 유체이탈(遺體離脫)
마음의 행로는 어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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