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칼럼- 212
(지난 호에 이어)
지난주에는 우리 모국 대한민국에 갑자기 계엄령이 선포돼 또 한번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왜 그리고 후속대책도 없으면서 대통령과 참모진들이 그렇게 경솔한 행동을 저지른 것인지 의아하다. 이번 결정은 그렇지 않아도 항상 건수만 찾고 있던 더불어민주당엔 큰 구실과 호재가 되어 아마도 안타깝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참모진들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 보면 거의 국정을 마비시키며 나라 살림을 방해하고, 범죄자에 대한 방탄만 하고 있는 민주당의 행동이 오죽이나 답답하고 미웠으면 그랬을까 이해도 되지만 그래도 이번 행동은 너무나 경솔했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엔 터무니가 없는 행동이었다.
벌써부터 국민에게 총칼을 휘둘렀다며 민주당의 전문인 탄핵을 집요하게도 들고 나선다. 다행히 1차 탄핵 시도는 국회 정족수 미달로 무산이 되긴 했지만 이 사람, 저 사람 모두 탄핵을 시키면 나라와 국민은 누가 돌보고 누가 행정을 책임진단 말인가? 다수당의 독선과 횡포 역시 민주주의의 큰 병폐인 것 같다.
강 건너 불구경이라도 하는지 이재명, 이준석, 조국 등 덩달아 신들이 나서 마치 남북통일이라도 된 것처럼 이구동성 난리도 아니다.
이럴수록 나라의 안위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걱정해야 하는데 그저 자기 밥그릇이나 걱정하며 상대방의 실수와 질책 하기에만 정신들이 팔렸다면 과연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은 어찌 되는 것일까? 물론 이번 계엄령 선포는 잘못된 결정이었고, 경솔하기 짝이 없으며 또 일어나서는 절대 안 되는 일이다. 그렇다고 대통령 탄핵만이 답이 되는지 또 그담엔 어쩌자는 말일까? 또 대통령실엔 생각할줄 아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걸까? 윤 대통령 역시 사랑도 의리도 다 좋지만 이왕 5천만이 살고 있는 나라를 위해서 나선 대통령인데 부인이 발목을 잡으면 과감하게 헤어지고 임기 후 다시 만나는 일이 있더라도 우선은 나라를 먼저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일까?
좀도둑을 보호하려다 큰 도둑을 놓치고 있는 처세가 참으로 답답하다. 이제 2년 좀 더 남은 대통령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평화롭게 정권이 정직하고 유능한 사람에게 넘어가야 되는데 그렇치 않아도 생존경쟁이 치열한 이 지구촌에서 저렇게 뾰족한 후속 대책도 없으면서 무조건 서로가 상대방 끌어 내리기에만 몰두를 하고 있으니 한심하고 답답한 마음이다.
필자가 모르는 계엄을 선포했던 다른 진실이나 이유가 없다면 정말 이번 계엄 선포는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을 이해하기는 불가능이다. 이렇게 세상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세월은 여전히 그리고 무심히 흘러 이제 곧 성탄절이 다가오고 또 한 해가 지나가는데 아직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식을 줄 모르고 이제 곧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가 등장하면서 전쟁 중의 두 나라 모두가 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고 우선은 휴전을 하면서 일단 끝이 나겠지만 땅의 20%를 잃고 할 수 없이 따르는 우크라이나 역시 가만히 있을 리는 없을 것이다. 그 역시 인간이 억지로 만들어 놓은 임시 평화일뿐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까?
이런 와중에 북한 김정은씨는 돈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의 피를 팔고 본인이 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역시 양국의 임시 휴전을 맞으며 아마도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또 한번 당하지 않을까?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역시 우선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이 나겠지만 그 역시 임시의 평화일뿐 우리 인류의 역사를 비추어 볼때 우리 인간들의 종교와 사상이 하나로 변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평화는 유지 될 수가 없는 것이고 결국은 이란을 비롯한 중동쪽 나라들과는 영원한 적이 될 수밖엔 없고 또 따라서 분쟁은 또 시작이 될 것이고 우리 인류가 갈망하는 평화는 없다는 말이다. 응큼한 중국과 교활한 일본의 병들어 가는 경제와 또 두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후유증은 전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으며 우리 모두가 심각한 경제공황을 맞이할지 아님 믿기도 안 믿기도 힘든 미국의 트럼프의 매직으로 세계경제가 다시 살아날지 정말 하루 앞도 내다볼수 없는 어지러운 세상에 살고있는 우리들이 아닌가? 또 하나는 필자가 이해가 이해도 하기 힘든 바로 비트코인인데 들어도 잘 모르겠고 작년 초엔 몇 천불 하던 것이 이젠 십만불을 넘나드니 실체도 없는 비트코인을 미국 새 대통령 트럼프가 그것을 육성화 한다 하니 어디 비트코인에 대한 코스라도 찾아봐야 할 것도 같다.
언제나처럼 많은 경제학자들의 매년 말 떠들듯이 앞으로 다가올 세상을 긍정적 보다는 부정적으로 말하며 앞으로는 현금을 준비하라 말하는데 당장 코앞에 다가오는 을사년(乙巳年) 2025년도 우리의 삶은 불황이 연속일까 아님 그 반대일까?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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